전쟁은 끝났지만 불씨는 아직 타오르고 있다.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을 쓰러뜨리고 진정한 평화를 손에 넣기 위해, 일행은 적의 본거지인 샴발라로 달려간다.

승리 조건

적장 격파

패배 조건

  • 아군 전멸
  • 벨레트 패배
  • 벨레트 혹은 디미트리 패배
  • 벨레트 혹은 클로드 패배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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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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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숨어 산 지도 수천 년. 우리는 복수가 성취되기만을 염원하며 살아왔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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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수가 지금 이 땅에 스스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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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라! 오만한 여신과 관계된 자들을 영원토록 인간 세상에서 매장시켜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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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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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다, 타이타니스에 건 주술을 풀어라. 그 바위 몸을 충분히 피로 적셔라.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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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야, 저 거대한 건……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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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는 아닌 것 같군요. 의지가 없는 병기라면 조종하는 자가 있겠지요.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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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체도 전부 투입해라……! 준비를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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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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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다, 타이타니스에 건 주술을 풀어라. 그 바위 몸을 충분히 피로 적셔라.
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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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건 대체……?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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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는 아닌 것 같군요. 의지가 없는 병기라면 조종하는 자가 있겠지요.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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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체도 전부 투입해라……! 준비를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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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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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컴은 기동했겠지? 마력의 충전량에 맞춰 단계적으로 출력을 높이도록.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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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발라가 무너져도 상관없다. 반드시 숙원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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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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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지고 나가려는 놈이 있는걸? 도망치기 전에 붙잡아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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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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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지고 나가려는 자가 있군. 도망치기 전에 잡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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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상자를 연 적이 퇴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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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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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병기가 멈춘 것 같습니다. 그 시설 안에서 조종하고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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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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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병기가 늘어났어. 저것들을 조종하는 놈이 어딘가에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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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나는 건 저 시설이군. 내 이 두 눈으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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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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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거대 병기가 또 늘었다고? 어딘가에 조종하는 자가 있을 텐데……
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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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건…… 저 시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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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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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거대 병기가 겨우 잠들었군. 이걸로 움직이기 쉬워지겠어.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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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막다른 곳인가? 아니면…… 아냐, 일일이 신경 쓰면 전진할 수가 없지.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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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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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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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하던 병기가 멈췄다! 이걸로 조금은 편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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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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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불완전해도 상관없다, 비스컴의 출력을 강제로 올려라.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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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설에서 지시를 하는 것 같군요. 무너뜨리면 병기가 멈출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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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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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놈……!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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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수령. 다 함께 저자를 토벌해야 합니다!
link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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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이라 생각하지 마라……
설마……!
아가르타 부족에게……
빛이 함께하길……!!
무너진다!
link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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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찾고 있었다……
그 목을 내리쳐서……
제도의 성문에 내걸어 주마……!
어딜 감히!
link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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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Battle 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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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탈레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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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구나, 흉성이여…… 아니, 소티스의 현신이여……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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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의 피를 아가르타의 숙원을 위해 남김없이 바쳐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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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클로드 - 탈레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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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네놈들처럼 하등한 짐승들이 우리에게 이빨을 보이다니 가소롭구나.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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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한 나도 강력한 아군이 있거든. 천제의 검을 쓰는 선생님을 이길 수 있을까?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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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의 검…… 네메시스에게 주었던 것이군. 그자와 해방왕, 과연 누가 나을지.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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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와 산 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고. 미래를 만드는 건 산 자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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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탈레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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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동자, 머리카락, 귀, 그리고 피까지…… 우리는 모두 기억하고 있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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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이 어떻게 우리를 지웠는지, 빛을 빼앗아 영원한 저주를 초래했는지도……!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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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르타의 저주를…… 그 몸에 새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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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탈레스

탈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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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에게 꼬리나 흔드는 몽매한 가축들……! 두 번 다시 햇빛을 볼 거라 기대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