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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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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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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선생님. 몸은 좀 어때? 뭔가 그, 이상이 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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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지금 모습으로 변한 뒤로 갑자기 쓰러져선 잠들곤 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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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씩이나 잔 덕분에 이제 그럴 일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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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뭐, 5년씩이나 잠들어 있었으니 몸 상태가 돌아오는 것도 시간이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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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투에 관해서는 실력이 전혀 녹슬지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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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략을 선생님이 지휘한다…… 우리의 전투는 역시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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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로부터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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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직이야. 그래도 걱정할 건 없어. 그 여걸은 날 아주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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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을 손에 넣으면 우리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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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선생님. 레아씨가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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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런 거물이 아무도 모르게 죽을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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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 하지만 레아씨 정도 되는 거물이 아무도 모르게 죽을 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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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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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걸 묻는군, 당신. 솔직히 말하면 생각한 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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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질문이군. 정말로. 다만 그 사람에겐 물어볼 것이 많이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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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석과 영웅의 유산에 관한 진정한 유래…… 세이로스와 네메시스에 대한 전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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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너무 많은 것을 감추고 있어. ……이 세계의 내력부터가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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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자신이 무슨 짓을 당했는지, 무슨 짓을 하려고 한 건지 궁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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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머니에 관해서도 결국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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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레아씨 입으로 듣지 않으면 우리는 의문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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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런 의미에서는 레아씨가 제발 살아 있어 주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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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포드라의 정세적 의미로는 레아씨가 없는 세계에도 흥미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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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가 없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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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라의 사람들 대부분은 레아씨가 말하는 세이로스의 교의를 믿으며 살아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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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귀족 제도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교도와 접촉하려 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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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라의 목이 굳게 잠겨 있는 것 역시 세이로스교의 폐쇄적 사상의 영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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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의를 고집하는 대사교가 사라지면 그 가치관은 절대가 아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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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교단을 이끄는 건, 바로 당신이야. 신앙의 형태를 바꾸는 것 역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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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처음으로 우리는 무엇이 바른 것인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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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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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의 방식은 희생이 너무 많아. 누가 거기에 따라갈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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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로서는 레아씨를 찾아서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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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너무 말이 많았나? 미안, 푹 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