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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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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교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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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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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군…… 제도 앙바르. 포드라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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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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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 한 건 아니야. 저 도시는 황제의 성을 지키는 역할도 맡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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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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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요새인 셈이지.
시민은 지금……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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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에 올 것을 진즉에 알고 있었겠지만……
Shamir is alive & recruited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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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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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결과, 피난한 시민은 없어 보여. 도시 안에 다들 모여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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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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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한 시민은 없는 듯해. 도시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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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방패 삼아 성을 지키려는 건가? 대단한 각오시군, 제국의 황제 폐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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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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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전에 말한 마도사들도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Shamir is alive & recruited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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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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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각지에 흩어져 있던 제국군이 제도로 귀환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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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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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각지에 흩어져 있던 제국군을 제도로 소집 중이라는 보고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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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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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제압하지 않으면 일이 귀찮게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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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는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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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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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제압하지 않으면 탐색도 할 수 없어. 벨레트, 우선은 전투에 집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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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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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 부디 무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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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국 녀석들이 기다리고 있다. 다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