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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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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그리고 세이로스 교단이여! 더 이상의 싸움은 무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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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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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없는 나라의 왕도에 틀어박혀 그대들은 무엇을 하겠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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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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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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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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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 난 너희와 다르게 학살 따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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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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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없군요. 공격을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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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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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다리자. 지금도 시가지에는 많은 주민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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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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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가르그 마크를 공격했을 때와는 다르게 주민을 피난시키려고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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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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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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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레아, 시릴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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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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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 아니, 세이로스님. 제국군이 항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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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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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시해도 괜찮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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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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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포드라를 나가는 것으로 해결을 도모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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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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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은 없습니다. 우리는 패배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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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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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저 사악한 무리에게 굴복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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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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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당신의 말에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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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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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이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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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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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께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어디까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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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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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카트린. 시가지에 불을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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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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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이 쳐들어오는 족족 연옥의 불길로 태워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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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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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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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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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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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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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승리를 위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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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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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질문은 삼가세요. 어떠한 희생도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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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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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든 것을 빼앗은 배교자를…… 이 손으로 직접 짓밟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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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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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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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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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그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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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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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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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폐하!! 왕도 각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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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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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가지에 불을 놓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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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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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짓을……! 레아…… 더 이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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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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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공격에 들어간다. 모두, 준비는 마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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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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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문제없습니다. 언제든 공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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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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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아 왕궁까지 곧바로 쳐들어가 레아…… "순백의 존재"를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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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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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전란의 끝…… 이 싸움에서 승리했을 때, 포드라는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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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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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들어갈 왕도가 화염에 휩싸였지만 ……다들, 죽음을 재촉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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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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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 승리하여,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맞이하자.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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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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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제가 죽어서야 주군을 지킬 이가 사라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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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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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이 천수를 다하도록, 저는 승리하여 살아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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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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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브리기트의 미래, 짊어집니다. 여기, 제가 죽을 곳, 아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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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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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합니다.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선생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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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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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가 개척해 온 길이니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주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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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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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기서 죽으면, 여태 내가 세운 무공이 전부 헛수고가 되어 버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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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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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세요, 선생님. 그리고 에델. 나도 아직 미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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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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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이 끝나면 결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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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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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인가 이런 곳까지 와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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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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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워지면 마음껏 연구할 수 있을까? 그럼 얼른 끝내 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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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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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씨! 선생님! 저도 열심히 할게요! 분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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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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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죽는 건 저 답지 않은 불명예, 망신이니까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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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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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통일 후에도 너와 선생님을 도울 거야. 그러니 무사히 승리로 이끌어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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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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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자랑스러운 귀족의 사명이자 내가 스스로에게 부과한 천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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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살아남아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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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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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그리고…… 흑수리 유격군, 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