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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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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뭘 위해서 이런…… 우는 사람도 저렇게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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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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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백성들의 목숨을 걸다니…… 귀족에 어울리지 않는 남자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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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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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토님을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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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에델가르트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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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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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에 민병이 있어서 다들 좀 동요한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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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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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모두 이 현실을 직시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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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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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토의 편을 든 백성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정의를 위해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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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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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그들을 단순한 희생자처럼 대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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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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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납득할 수 없는 정의를 가진 상대를 배제하고 나아갈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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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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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대가 설령 신과 같은 존재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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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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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한테도 그런 때가 올지도 몰라. 각오를 해 두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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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 support points with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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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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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교사가 그런 소리를 해도 돼? 깜짝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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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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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로나토와 같아. 내 정의를 위해 백성의 목숨을 거는 황제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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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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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면 큰일은 해낼 수 없어. 백성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진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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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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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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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벨레트. ……이번 일은 의외로 뿌리가 깊은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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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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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토 경의 소지품에 이런 게 있었어. ……레아님의 암살을 교사하는 편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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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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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인도 모르고, 신빙성도 없지만 지나치기엔 내용이 너무 불순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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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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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 레아님께 보고하자. 별거 아니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