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론다즈 그리핀전・청사자반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디미트리, 두두 enter the scene

디미트리

이번 달은 그론다즈 그리핀전인가. 훈련 성과를 보여 줄 때가 왔어, 선생님.

그론다즈 그리핀전?
깜빡 잊고 있었다

디미트리

레아님이나 세테스님이 말씀 안 하셨어? 못 들었다면 내가 설명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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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하하…… 선생님답군. 괜찮다면 내가 간단히 설명할게.

디미트리

그론다즈 그리핀전은 한마디로 대규모 반 대항전이야. 매년 비룡의 달에 열리지.

두두

……반 대항전이라 하면 거목의 달에 했었지. 기억나? 선생님.

기억난다
축하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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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래, 그날은 즐거웠어. 선생님이 음식을 어찌나 잘 먹던지.

디미트리

싸움을 펼칠 무대는 제국령 그론다즈 평원. 다시 말해, 대수도원 밖으로 나가야 해.

디미트리

실전 형식 모의 전투로, 더 많은 적을 쓰러뜨린 반이 승리하는 삼파전이야.

두두

……전하, 올해는 아마 마누엘라 선생님과 한네만 선생님이.

디미트리

그래, 그랬지…… 지난달 일 때문에 마누엘라 선생님은 참가를 안 할 듯해.

디미트리

그렇게 되면 한네만 선생님도 참가를 그만두겠다고 하시던데……

그렇다면 나도
난 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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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라, 한네만 enter the scene

마누엘라

신경 안 써도 돼, 선생님. 당신은 학생들과 같이 즐기도록 해.

디미트리

……마누엘라 선생님! 이제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마누엘라

너희 덕분이야. 그래도 무리했다가 쓰러지면 모두한테 미안하니까……

두두

그럼 역시 그론다즈 그리핀전은.

한네만

우리는 참가하지 않을 걸세. ……그렇다고 간단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 말게나.

마누엘라

바로 그거야. 요 몇 달 동안 우리도 학생들을 착실하게 훈련시켰거든.

나 혼자만 하기도 그렇다
역시 불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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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라

어머, 그렇게 방심하고 있다가는 우리 반이 쉽게 이겨 버릴지도 몰라?

한네만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건 전부 가르쳤네. 사양할 필요 없어. 전력으로 임해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