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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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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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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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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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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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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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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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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입니까, 아네트? 그렇게 기운이 축 처지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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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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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난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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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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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무슨 얘기인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만…… 차근히 얘기해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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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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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무래도 잉그리트가 화장에 흥미가 없는 게 신경이 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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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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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이런저런 사람들한테 물어봤어.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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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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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그다지 유복하지 않은 것과 약혼자를 일찍 잃게 된 얘기를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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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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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미안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화장을 하자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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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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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괜찮습니다. 그렇게 신경 쓸 일은 아니에요, 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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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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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희 집은 겉치레라도 유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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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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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장 도구 한두 개쯤은 졸랐으면 분명 사 주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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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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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치장에 관심 없이 살았던 것은 제가 그럴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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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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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마음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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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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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흥미가 없었으니까요. 치장 같은 건 사람과 만날 때에 가볍게 화장하는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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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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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남자 옷을 입고, 남자애들과 야산을 마구 뛰놀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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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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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혼자가 떠난 뒤로 여자들이 많이 갖는 취미를 기피했던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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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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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보여 주지도 못하는데 하면서요…… 계속 죄악감 같은 것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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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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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당신이 이렇게 극복하게 해 줬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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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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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럴 수가. 난 아무것도 안 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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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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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아네트. 제 얼굴, 어디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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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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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안 이상해! 엷긴 해도 화장했다는 거 금방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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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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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가르쳐 준 대로 잘됐는지 걱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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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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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진짜로 잘 어울려. 흐흥, 내 눈썰미가 맞았던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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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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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르쳐 주세요. 화장뿐 아니라 치장하는 법도, 머리 손질도, 여러 가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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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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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물론이지! 그럼 바로 새로운 걸 사러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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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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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사러 가요? ……대체 뭘 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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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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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 사실은 계~속 잉그리트한테 귀여운 옷을 입혀 보고 싶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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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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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만 줘! 내가 잉그리트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기사로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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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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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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