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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딘대교의 전투

과제 - 16장

제국의 침공을 저지하고, 역으로 진군을 결심한 일행. 진군을 하려면 동맹령과 제국령을 잇는 요충지, 아미드 대하에 걸친 미르딘대교를 함락시켜야만 한다.

Cast List

승리 조건

모든 적장 격파

패배 조건

  • 아군 전멸
  • 벨레트 패배
  • 벨레트 혹은 디미트리 패배
  • 벨레트 혹은 클로드 패배

Script

Triggers for battle dialogs are still being mined. Only raw text is shown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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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패배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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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님…… 죄송…… 합니다……!

아케론 패배

아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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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윽……! 제, 제국 따위에…… 붙는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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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패배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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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항복이다. 살려 달라고 빌진 않겠다, 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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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패배

로렌츠
volume_up

내 시체는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러 주도록…… 귀족에 걸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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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를 제압하여 원군이 정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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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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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깃발은……! 적의 습격입니다! 침착하게 적을 요격하세요!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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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론 쪽에도 급히 연락을! 잘만 하면 적을 협공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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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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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은 라디슬라바인 모양이군…… 최근 이름을 떨치는 장군이다. 방심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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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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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의 사냥개인가. 살려 둘 이유도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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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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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가 적장 라디슬라바를 마음에 들어 한단 얘기가 있어. 솜씨를 봐 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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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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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를 물리치고 다리를 점령한다. 자, 그럼 작전을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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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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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표는 라디슬라바를 쓰러뜨리고 다리를 제압하는 거야. 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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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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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도착이 늦어 죄송합니다.
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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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너…… 어떻게 살아서……!
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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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저도 가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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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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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의 적을 전부 제거하면 요새가 제압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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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volume_up

요새를 지키는 적을 신속히 정리하고 이곳을 제압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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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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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새를 지키는 녀석들을 쓰러뜨리면 바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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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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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침입했다! 대기 중인 병사에게 가세를 요청해라!
제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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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포대 준비도 서둘러야겠군…… 침입자 놈들로부터 요새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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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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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빼앗길 것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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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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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새 안에 병력이 결집한 모양이군. 더 나타날 듯하니, 경계를 늦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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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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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군요…… 잇달아 원군이 오다니. 저 상태를 보아서는 더 나타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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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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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앙 요새에서 새로운 적인가. 저 상태를 봐서는 더 튀어나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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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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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론! 지금이야말로 제국에 충성을 보여줄 때! 뒤에서부터 적을 협공하세요!
아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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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을 세워서 황제 폐하께 내 이름을 알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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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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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동맹령의 소영주 아케론이다. 제국 편을 든다면 쓰러뜨릴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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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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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령의 소영주 아케론……이군요. 제국에 가담한 이상 물리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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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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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은 동맹령의 "박쥐" 아케론. 미르딘 북쪽을 영지로 삼은 소귀족이야.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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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 가담한 거라면 사양할 필요 없지. 동맹에도 골칫거리밖에 안 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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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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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 아버지를 대신해 참전한다!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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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오셨습니다. 저들과 함께 적을 섬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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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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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제국군에 붙겠습니다!
라디슬라바
volume_up

잘 오셨습니다. 저들과 함께 적을 섬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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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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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선생님인가……? 왜 이런 무모한 싸움을……!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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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왔군. 나는 남하할 테니, 여기는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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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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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여기는 원군에게 맡기고 나는 남쪽을 도우러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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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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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제안하는 건가……!? 하지만 우리 글로스터가는……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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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체는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러 주도록…… 귀족에 걸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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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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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알았어. 아버지는 내가 설득하지. 함께 제국을 쓰러뜨리겠다고 맹세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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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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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너는 물러나도록! 이 상황을 폐하께 전해……!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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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령은 보냈습니다! 당신을 죽게 만든 채 저만 도망칠 수는…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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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탁하지…… 내가 죽더라도…… 이곳만큼은 지켜……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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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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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더라도…… 이곳만큼은 지켜……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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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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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크윽…… 여길 지켜 내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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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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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이 목숨과 바꾸더라도 미르딘대교를 사수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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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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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적장과 그들을 따르는 용감한 병사들의 죄를 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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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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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속이 뻔히 보이는군,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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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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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 녀석들을 해치워서 다행이야…… 몇 번씩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거든.

Battle 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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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로렌츠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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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군, 선생님. 여기가 전장이 아니었으면 홍차라도 마시고 싶지만……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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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문은 제국에 따르는 것 외엔 살아남을 방도가 없다. 나쁘게 생각하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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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페르디난트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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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는 계속 당신을 신경 썼어. 정말…… 부러울 따름이야, 선생님.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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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 창으로 죽여서 있는 대로 그녀에게 자랑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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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라디슬라바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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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은 절대로 통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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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클로드 - 아케론

아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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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죽이면 망해 가는 동맹도 끝이야! 앞으로는 제국의 시대다~!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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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면, 말이지. 그리고…… 어라, 북쪽의 저건 뭘까?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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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어디 사는 박쥐 귀족의 저택이 타고 있는 듯한데……
아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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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저 근방은 분명…… 내, 내, 내 저택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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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클로드 - 아케론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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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 가는 동맹군이 병사를 움직였거든. 마지막에는 붙을 곳을 잘못 정했군,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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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클로드 - 로렌츠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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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 안 가, 로렌츠? 우리가 못 이기면 동맹은 살아남지 못해.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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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게 진실이라 할지라도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는 비겁한 짓은 못해!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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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으로서 말이야? 융통성이 없는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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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도로테아 - 페르디난트

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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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페르. 에델에게 계속 반항심을 가지고 있더니……
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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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따르기로 했군요. 그것도 귀족의 의무인가요?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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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를 거야, 나와 에델가르트가 짊어진 게 뭔지.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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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알아주길 바랐지만…… 이제 와서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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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페르디난트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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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이 끝나면 말할 수 있겠지…… 아드라스테아에 페르디난트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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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아케론

아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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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쪽에 붙어 있지 않으면 오래 못 산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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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로렌츠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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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세하에 제국에 저항하는 것은 무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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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콘스탄체 - 페르디난트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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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다시 만나다니 역시 운명은 기구하기 짝이 없네.
콘스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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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 저의 길을 생각하면 이렇게 만날 것은 자명한 일이었어요.
콘스탄체
volume_up

지금은 서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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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길을 끊는 게 내가 할 일이지. ……자, 승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