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제1부
- 사관학교에 있으면 문장의 힘이나 귀족의
지위에 기대어 발전하지 않는 멍청이들이
이렇게나 많나 싶어서 기가 막힌다니까.
- 대련을 해 주도록 해라
- 무예 실력만이 강함은 아니다
- 멍청이는 너무 심했다
- 농담 하나 정도는 기억해 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지.
- 전투 전의 긴장을 풀어 준다
- 분위기를 풀어 준다
- 여자들이 좋아한다
제2부
- 어릴 때 아버지를 때린 적이 있어.
지금 생각하면 그도 나름 고민이 많았을
거야. 사과하고 싶지만…… 늦었군.
- 인생은 그런 것이다
- 지금도 늦지 않았다
- 이미 지난 일이다
- 이 전쟁이 끝나면 싸울 기회가 확 줄겠지.
……그렇게 되면 나는 무엇을 위해
검술을 갈고닦아야 하지?
- 포드라 최강을 노린다
- 우선 눈앞의 전쟁만 생각해라
- 싸움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