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초대

Responses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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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수도원에 와서 처음 알았어요. 퍼거스 요리는 맛없다는 사실을요……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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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뭘 좀 아시네요, 선생님! 나, 옛날부터 이걸 제일 좋아했어요!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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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가끔은 이런 때도 있는 거죠. 어떤 식사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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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선생님, 이 녀석 식탐을 얕보면 안 돼요. 방심하면, 고기 다 털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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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안 훔쳐 가.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차마 그런 짓까지는 안 한다고.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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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오늘도 참 맛있게 잘 먹는구나, 너는. 보는 내가 다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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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괜한 참견이야. 하는 수 없잖아? 훈련이 끝나면 배가 고프니까.


지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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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그래, 이 싸움이 끝나면 다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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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앗, 그거 좋은 생각이다.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죠?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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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선생님. 이 고지식한 인간이 제 삶의 낙을 전혀 몰라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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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런 이야기보다 어서 먹는 게 어때? 안 먹는다면 내가 가져간다.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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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그나저나 수도원 식사는 참 맛있네요. 우리 나라에선 이런 거 못 먹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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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래. 북부의 추위나 황량한 토지를 이겨낼 작물이라도 만든다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