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제1부
- 다른 여자와 어울려도 웃으면서
용서해 줄 수 있는 마음 넓은 미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 언젠가는 나타날지도
- 잠꼬대는 자면서 해라
- 마누엘라 선생님은?
- 옆방에 녀석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여자를 방에 부르는 것도 주저하게 돼요.
다음날 아침 잔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 방 배정을 다시 생각해야 하나……
- 잔소리하는 게 당연하다
- 지도실에서 얘기 좀 하자……
제2부
- 계속된 전투에 힘드네요. 이런 제 마음을
치유해 줄 착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 언젠가 나타날지도
- 잠꼬대는 자면서 해라
- 그런 여자는 없다
- 자나 깨나 전투, 전투…… 이래서는
여자들의 얼굴에 근심이 서리겠어요.
활기차게 가 봅시다!
- 오늘만큼은 특별히……
- 방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 동료를 생각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