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마누엘라 (Solo)

가르그 마크를 떠난 마누엘라는 전쟁 피해가 막대한 어느 마을에 학교를 열었다.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가르치는 한편, 마을 부흥에도 힘썼다. 그녀는 한평생 독신을 관철하였으나, 수많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소란스럽고도 행복한 만년을 보냈다고 한다.

벨레트 & 마누엘라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마누엘라와 혼인을 발표하였다. 두 사람은 포드라 전역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였는데, 마누엘라가 그때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큰 역할을 하였다. 그녀는 가희와 교사를 했던 시절의 인맥을 살려 인재를 모집하였고, 의사로서도 새 왕의 건강을 챙기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여 그의 통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사생활에서도 두 사람은 현저히 두터운 사이를 자랑하였는데, 이를 보여주듯 후세에 남은 그들의 초상화는 부부 또는 가족이 모여 있는 것들뿐이다.

벨레트 & 마누엘라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에 취임하는 한편, 마누엘라와 혼인을 발표하였다. 두 사람은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을 위해 매진하였는데, 마누엘라가 그때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큰 역할을 하였다. 그녀는 가희와 교사를 했던 시절의 인맥을 살려 많은 인재를 모집하였고, 의사로서도 대사교의 건강을 챙기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여 대사교에게 있어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사생활에서도 두 사람은 현저히 두터운 사이를 자랑하였는데, 이를 보여주듯 후세에 남은 그들의 초상화는 부부 또는 가족이 모여 있는 것들뿐이다.

벨레트 & 마누엘라

홍화의 장

벨레트K0과K1와K2 마누엘라가 성대하고 화려한 혼례를 치르자마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와의 전쟁이 재차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포드라 각지를 전전하면서 진실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하여 싸웠다. 이윽고 아이를 갖게 된 마누엘라는 전선에서 물러나 남편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 가정을 꾸려나갔다. 떨어져서 지낸 날들이 많았던 그들이 겨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은 모든 싸움이 끝난 뒤부터였다. 가족끼리는 사이가 두터웠는데, 이를 보여주듯 후세에 남은 그들의 초상화는 부부나 가족이 모여 있는 것들뿐이다.

에델가르트 & 마누엘라

에델가르트는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로서 그 생애를 포드라 통치에 헌신하였다. 신분 제도를 변혁하고, 백성들이 자립하는 사회를 꿈꾸던 그녀를 뒷받침하며 도움을 준 사람은 황제의 고문을 맡게 된 마누엘라였다. 마누엘라는 가희와 교사였던 시절의 인맥을 활용하여 궁성에서 수많은 후배들의 지도를 담당하였고, 또한 의사로서 에델가르트의 건강을 챙기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며 에델가르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그들은 모두 한평생 독신을 관철하였는데, 반대로 그것이 두 사람의 깊은 관계를 상기시켰다고 한다.

페르디난트 & 마누엘라

홍화의 장

페르디난트는 정식으로 에기르 공작위를 계승, 바로 마누엘라와 결혼하였다. 이어 영내 개혁에 곧장 착수하였는데, 그녀가 그때까지 쌓은 경험이 개혁에 크게 일조하였다. 그녀는 가희와 교사를 했던 시절의 인맥을 활용하여 인재를 모아 직접 지도하였고, 의사로서도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였다. 이에 에기르 공작령은 눈 깜짝할 사이에 부흥을 이루었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재상에 발탁된 마누엘라는 출산을 거친 후 제국 전역의 개혁에도 힘썼으며, 페르디난트는 자치령을 지키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열성을 다하였다고 한다.

페르디난트 & 마누엘라

Not 홍화의 장

페르디난트는 에기르 공작위를 되찾아 곧바로 마누엘라와 결혼하였다. 이어 영내 개혁에 착수하였는데 그녀가 그때까지 쌓은 경험이 개혁에 크게 일조하였다. 그녀는 가희와 교사를 했던 시절의 인맥을 활용하여 인재를 모아 직접 지도하였고, 의사로서도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하였다. 이에 에기르 공작령은 눈 깜짝할 사이에 부흥을 이루었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관여하게 된 마누엘라는 출산을 거친 후에도 동분서주하였으며, 페르디난트는 자치령을 지키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열성을 다하였다고 한다.

도로테아 & 마누엘라

존속 위기를 맞았던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은 마누엘라와 도로테아, 두 명의 가희를 앞세워 눈 깜짝할 사이에 재건되었다. 그들은 전후 부흥을 돕고자 나섰고, 포드라 각지의 도시를 돌면서 가극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그 수익으로 부흥 사업을 지원하였다. 때로는 진두에 서서 작업을 돕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윽고 전쟁의 상흔이 옅어지자, 주요 배우였던 두 사람은 가극단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함께 무대에 서자는 꿈을 이룬 그들은 여생을 오롯이 서로만을 위하여 엮어 가게 되었다. 그 삶은 분명 더없이 빛났을 것이다.

로렌츠 & 마누엘라

글로스터가의 새 당주가 된 로렌츠는 한동안 자치령의 부흥에 주력한 뒤,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그는 돌연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 상대는 어느 마을에서 학교를 연 마누엘라였다. 전화로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고 싶다는 마누엘라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로렌츠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였는데, 이와 같은 학교를 포드라 각지에 창설하면서 포드라의 부흥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그들의 공적을 칭송하여, 모든 학교에는 두 사람의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다.

세테스 & 마누엘라

전후, 세테스는 교단 재건을 위하여 대수도원에 머무르기로 하였으나, 마누엘라는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대수도원을 떠났다. 몇 년 후, 교단 재건이 끝날 쯤에 마누엘라에게서 근황을 알리는 편지가 도착했다. 그녀는 전화를 입은 작은 마을에서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열었다고 했다. 새삼 마누엘라의 착한 마음씨를 깨달은 세테스는 교단의 직무를 그만두고 마누엘라를 찾아가 학교 운영에 협력하고 싶다는 뜻과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였다. 마누엘라는 이를 기꺼이 승낙하였고, 많은 아이들의 축복 속에 그들은 마침내 맺어졌다.

한네만 & 마누엘라

홍화의 장

전쟁 직후, 한네만과 마누엘라는 결혼하였다. 두 사람의 새 출발은 많은 학생들에게 축복을 받아 아주 인상 깊었다고 한다. 제국의 관리 하에서 교단 변혁과 재건이 추진되자 가르그 마크에서도 사관학교가 재개하였다. 귀족의 지배를 인정하지 않는 새로운 세이로스 교회 하에서, 기사단은 해체되었고 사관학교 역시 방침을 바꾸었다. 신분에 관계없이 넓게 문호를 개방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실용적인 기술 등을 가르치게 된 것이다. 이윽고 두 사람은 사관학교에서 다시 교사로서 일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말싸움을 하는 광경이 돌아온 것이었다.

한네만 & 마누엘라

Not 홍화의 장

전쟁이 끝나자, 한네만과 마누엘라는 곧장 결혼하였다. 두 사람의 새 출발은 많은 학생들에게 축복을 받아 아주 인상 깊었다고 한다.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의 부흥이 진행되자 사관학교도 다시 문을 열었다. 새 지도자 아래서 예전보다 넓게 문호를 개방하며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학교에, 두 사람은 다시 교사로서 일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이 수시로 말싸움을 하는 광경이 돌아온 것이었다. 그들의 사이에 자극을 받아서인지, 대수도원 내에서 동료끼리 결혼하는 이들이 속출했다는 이야기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마누엘라 (Solo)

마누엘라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제도로 돌아가 가극단과 함께 먼 곳으로 피난.

마누엘라 (Solo)

마누엘라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