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제1부
- 일 때문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뭐든
말하라고. 어린 학생들을 이끄는 책임은
어림잡을 수 없이 중요하니 말야. 하하핫!!
-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 대체 무슨 소린지……
- 어리지 않은 학생도 있다
- 선생, 흐렌은 연약한 소녀인데다가
영악한 면이 없어. 그래서 세테스님이
영락없이 늘 지켜보고 있는 거지. 하하핫!!
-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
- 마지막이 조금 아쉽다
- 연약하지만은 않다
제2부
- 능숙하게 말을 타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다음 전투에 대비해
더욱 말을 많이 해야겠군.
- 우선 말과 친해진다
- 못 들은 것으로 해 주겠다
- 다음 전투를 기다리겠다
- 재밌는 농담을 적어 둔 수첩을
어딘가에 떨어뜨린 모양이다……
이런 시련이…… 이제 끝인가……
- 다시 새로운 수첩에 써라
- 그것참 다행이다
-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