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이스 랑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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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

다과회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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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하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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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선생. 나도 마침 들르려던 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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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이 꽃 같은 향…… 혹시 그대도 이 찻잎을 좋아하나?

Exp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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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 찻잎…… 가격이 꽤 나가지 않나? 날 배려하지 않아도 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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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왜 그러지? 그렇게 열심히 나를 쳐다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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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나의 동지, 이대로 동지가 올 때까지 대화를……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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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 전, 단장님께 위엄이 없다고 지적받고 노력을 거듭해…… 도달한 게 이 수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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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염이 없으면 위엄도 사라진다…… 그렇게 나를 수렴하고 있어. 수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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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와 제랄트님은 외모는 안 닮았는데 속은 쏙 닮았군. 나한텐 그렇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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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을 정갈하게 유지하는 건 좋은 일이야. 나도 더러운 방은 정 갈 수가…… 농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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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 배, 매운 요리…… 부끄럽지만 이건 어떻게 해도 극복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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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왜 내 낚싯대에는 물고기가 전혀 걸리지 않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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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그대와 대화하고 있자니 역시 제랄트님이 떠오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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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의 얘기도 들려주게. 여기 올 때까지 두 사람은 어떤 여행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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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한밤중에 사람 기척을 느껴서 벌떡 일어났더니만…… 아무도 없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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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핫하, 나를 의형제라 생각하고 뭐든지 의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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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이 전쟁이 끝나면 아내와 딸하고도 같이 지낼 수 있을 텐데……

차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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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おお、美味い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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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熱っ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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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ちゃちゃっと飲むか、茶だけに……

Le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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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맛있는 차였어, 선생! 부디 다음에 또 불러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