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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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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추격대는 따돌린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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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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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국군 임시 병영 중 하나. 군세를 다듬는 것쯤은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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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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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확인해 두고 싶은데, 너희 정말 따라와도 괜찮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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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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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흐렌은……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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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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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선생님이 뛰어나가니까 얼떨결에 따라와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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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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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판단 불가, 죽습니다. 전장의 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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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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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국, 함께합니다. 동맹, 브리기트 왕의 손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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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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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역시 따라오지 말 걸 그랬나요? 잘못 선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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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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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저희 집은 제국에 있고, 선생님도 함께고……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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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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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반황녀파였던 가문도 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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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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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야? 난……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을 거라 믿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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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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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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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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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을 거라 믿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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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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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황제잖아. 나 아니면 누가 너한테 충고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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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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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저는 알고 있어요. 당신과 싸우는 게 가장 성가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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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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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델이 아니라 선생님을 따라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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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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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영지 같은 것도 없고…… 휴베르트의 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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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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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이 판국에 이유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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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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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생각은 잘 알았어…… 그럼 다시 한번 각오를 물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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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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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심했어. 나아갈 길을 정하고 걷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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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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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여신에게 검을 겨누는 것과 마찬가지인 고생길. 까딱하면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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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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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희도 봤겠지? 대사교가 야수로 변한 모습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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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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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야수의 힘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여신의 존재를 믿게 해 인심을 조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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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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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거스르면 무자비하게 섬멸하고 역사의 진실을 가려, 귀족들에게 교육을 베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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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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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사실을 몸소 배워 알고 있어. 그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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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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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교단의 세력은 강대하니, 왕국과 동맹의 제후까지도 움직이려 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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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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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난적을 이겨 내야 해. 사람들을 위해! 포드라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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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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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나와 함께 걷겠다는 이만 지금 여기서 한 발 앞으로 나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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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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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뜻에 감사를 표할게. 우리 제국에 승리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