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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레아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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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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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도적을 토벌하셨군요. 부디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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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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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이 학생들을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배후를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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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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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학생들이 괜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보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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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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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당신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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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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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자나드는 어떻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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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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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곡은 아주 먼 옛날, 여신이 강림한 땅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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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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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 계신 여신께서 지상으로 내려와 마련한 임시 거처가 자나드였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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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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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자 세이로스는 천상의 여신에게 신탁을 받아 방황하는 이들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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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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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께서는 항상 천상에 머무시며 포드라를 지켜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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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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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먼 옛날, 여신께서 직접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람들을 구제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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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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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닌 모든 것의 어머니로서, 마음을 지닌 모든 것의 지지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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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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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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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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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편을 드시는 동안, 세이로스교의 신실한 신도가 되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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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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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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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교님, 잠시 괜찮으신지요. 도적 건으로 드릴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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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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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이다음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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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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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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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이라…… 당연하게도 나에게 만나 본 기억이라곤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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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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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에 걸린단 말이지. 알듯 말듯 아리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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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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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는 여신과 함께 자나드에서 지냈던 걸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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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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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의 난 무엇이지? 유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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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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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리가 없잖아, 바보 녀석! 나는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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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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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유령일 리 없지. 나는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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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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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와 함께 있으니 말이야. 그도 아니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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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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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에 미련이 남아 성불하지 못하고 네게 달라붙어 떠돌고 있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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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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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덧없는 존재일 리 없다! 나는……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