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베르나데타, 세테스 enter the scene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세테스씨, 빌려주신 우화 책 돌려드릴게요.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성인 인데히님의 활약이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어 버렸어요.
link
세테스
volume_up

빠르군. 재밌었다면 다행이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음? 뭔가 종이가 끼어 있는데 이건…… 그림인가?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으어아아!? 도, 돌려주세요! 실수로 끼워 놓은 채로……!
link
세테스
volume_up

아니, 실수는 아닌 것 같다만? 이건 삽화로군.
link
세테스
volume_up

그렇군, 그림이 있으면 좋을 만한 장면에 삽화를 끼워둔 거였어.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아니에요오오…… 절 위해 그린 거예요!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읽었더니 망상이 막 부풀어 올라서…… 그래서 빼는 걸 잊어버리고……
link
세테스
volume_up

흠, 하지만 이 삽화는 아주 훌륭해. 이게 없었으면 내 책은 불완전했을 정도야.
link
세테스
volume_up

음…… 이 인데히와 친밀해 보이는 남자는? 나와 닮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으음…… 그건 성 키홀님이에요. 인데히님의 친구라고 적혀 있어서요.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엄격하지만 상냥한 오빠란 느낌이 들어서……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아마 세테스씨 같은 사람이려나~ 생각하면서 그렸더니 무척 닮게 그리고 말았어요.
link
세테스
volume_up

그, 그렇군. 성 키홀 그림의 밑바탕이 될 줄이야.
link
세테스
volume_up

……무척 복잡한 기분이다만.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무, 무척 복수하고 싶은 기분!? 역시 별로였군요오오오오!
link
세테스
volume_up

아니야. 복잡한…… 즉, 기쁨과 부끄러움이 공존하는 기분이라는 뜻이다.
link
세테스
volume_up

내가 성 인데히와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link
세테스
volume_up

실제로 성 키홀과 성 인데히 두 사람은 좋은 관계였다고 많은 기록에 적혀 있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아무쪼록 앞으로도 두 사람처럼 우리도 힘을 합쳐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야.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에엑! 왜 거기서 저희 얘기로!?
link
세테스
volume_up

두 사람과 똑같이 우리는 키홀과 인데히의 문장을 가진 동지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이 책도 글은 내가, 그림은 자네가 담당한 역작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은가?
link
세테스
volume_up

모처럼 만들었으니 그림에 채색도 해서 확실하게 책 한 권으로 묶도록 하지.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그건 베르가 해야 하는 거군요? 자, 자신 없는데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