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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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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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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헛,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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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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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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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조금 쉬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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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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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라파엘. 뭔가 엄청난 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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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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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장보기 당번이라 거리에 나갔는데 어째선지 쓸데없는 짐들이 늘어나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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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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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보기라고 하면 식재료잖아? 왜 창이나 건틀릿 같은 게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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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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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대장간을 지나치는데, 가게 주인이 불러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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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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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훈련용 무구의 수리가 끝났다길래 받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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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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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그거랑, 책도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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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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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여길 드나드는 상인과 딱 마주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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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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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에 둘 책들을 가져왔다길래 받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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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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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럼, 그쪽에 있는 책상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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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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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건 버려져 있던 건데, 고치면 쓸 만할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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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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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가지고 싶어 하던 녀석이 있었다는 게 생각나서 가지고 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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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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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는 묘하게 적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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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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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짐들을 들고 걸었더니 배가 고파져서, 반 정도 먹어 버렸어.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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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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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을 넙죽 받아주는 것도 적당히 하라고. 덕분에 우리의 밥이 줄어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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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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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견해버렸으니 어쩔 수 없군. 여기서부터는 나도 도와주도록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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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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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어어? 클로드의 마른 근육으로는 무거울 텐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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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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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않아도 책 정도밖에 들 수 없어. 힘 없는 나로서는 그게 한계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