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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애쉬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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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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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생선은 살이 올라 소금만 뿌려 구워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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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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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향초로 풍미를 더해 증기로 쪄 먹어도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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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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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정통하구나. 좋은 참고가 됐어, 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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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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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페르디아의 성에서 요리라도 했던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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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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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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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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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도 아니면, 가족이 술집이나 식당을 했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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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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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동생과 함께 부모님이 요리하시는 걸 도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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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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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리라면 꽤 자신 있는데, 네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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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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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지, 두두. 다음엔 생선 말고, 고기 요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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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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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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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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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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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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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나한테 신경 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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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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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야 우리는 동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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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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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고 자시고, 그냥 동료에 대해 더 알고 싶었을 뿐인데…… 그렇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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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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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스커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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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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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난 평민인걸. 그것도 상당히 빈약한 계층의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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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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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수도원에 와 모두와 함께 공부할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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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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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부적당하진 않은가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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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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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과 더스커 사람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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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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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알고 있어. 그래도 난 너와 친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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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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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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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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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그런 말 자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