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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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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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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오늘은 집중이 잘 안 됐어~ 어제는 안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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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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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과녁에 잘 맞는 날이랑 안 맞는 날이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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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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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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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체가 합일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의 상태가 기술과 어우러져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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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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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숙하다는 뜻이지. 반복된 훈련을 계속하면 개선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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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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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그러고 보니, 샤미아씨가 훈련하시는 모습을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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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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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씨는 언제 훈련하시나요? 샤미아씨 정도 되는 명수는 훈련을 안 해도 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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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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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끝은 없다. 늘 하고 있어.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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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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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단검? 그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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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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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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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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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저렇게 먼 곳의 기둥을 명중시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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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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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훈련,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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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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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검을 잘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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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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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힉!? 지, 지네에에에!? 지네가 꿰뚫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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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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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는 거다. 눈을. 겨냥하는 속도를. 정확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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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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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새를 보아라. 바람을 느껴라. 사물과의 거리를 자연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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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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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들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훈련도 있어. 일상의 모든 것을 훈련으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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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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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일상의 모든 것을 훈련으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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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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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언, 감사합니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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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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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세다. 단, 정도를 지나치지 않게 주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