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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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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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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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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빨간색을 좀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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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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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이 낫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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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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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뭐예요, 갑자기! 어차피 저 같은 건 재능이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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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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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능 유무는 모르지만 그 꽃을 칠할 거면 주홍색이 어울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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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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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이면 빨간색보다 부드럽게 그릴 수 있고 윤곽이…… 아아, 뭐,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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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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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 보니 네가 어떻게 그리고 싶은지도 모르잖아. 방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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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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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괜찮아요, 딱히! 맘대로 말하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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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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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지만 모처럼 말해 줬으니까 주홍색으로 칠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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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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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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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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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드디어 다 됐다! ……그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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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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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림이 완성됐구나.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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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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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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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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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자, 잠깐…… 보면! 보면 안 돼요!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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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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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전체적으로 흐릿해. 빨간색으로 칠하는 게 나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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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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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쪽 원근감도 이상하고, 좀 더 자세히 관찰하는 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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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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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밑그림의 정확성에 심혈을 기울이면…… 뭐, 발전할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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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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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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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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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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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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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 더는 안 돼! 무리예요! 붓 따위 꺾어 버리겠어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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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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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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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화가 인새애애앵! 다시 태어나면 또 만나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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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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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버렸네. 사실이긴 해도 말하지 않는 게 나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