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은설의 장
- 서장 - 필연의 만남
르미르 마을에 체류하던 제랄트 용병단 앞에 3명의 청년들이 나타난다. 도적에게 쫓기고 있다는 그들의 요청에 따라, 용병단은 도적단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 1장 - 세 개의 반
용병에서 벗어나 사관학교의 새 교사가 된 청년. 반 대항 모의전에 임하는 모습에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뜨거운 시선이 꽂히고 있었다.
- 2장 - 추회의 풍경
모의전을 막 끝낸 학생들에게 첫 과제가 주어졌다. 그 과제는 바로 세이로스 기사단과 함께 도적을 토벌하는 것. 붉은 계곡이라 불리는 땅에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실전에 임하게 된다.
- 3장 - 안개 속의 반란
가스파르 성주 로나토의 봉기. 일행은 진압에 나선 세이로스 기사단의 후발대가 된다. 전장으로 향하는 마그드레드 가도는 짙은 안개에 휩싸여 학생들을 불안의 소용돌이에 빠뜨린다.
- 4장 - 여신재림 의식
대수도원은 대사교 암살 계획으로 동요하지만 학생들은 적의 목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여신재림 의식이 마침내 시작된다.
- 5장 - 흑풍의 탑
고티에 가문의 파문된 아들이 영웅의 유산을 훔쳐 도적들을 이끌고 날뛰는 중이라고 한다. 토벌을 의뢰받은 교단은 과제로서 학생들을 보내기로 한다.
- 6장 - 사신의 소문
세테스의 동생 흐렌이 행방불명되어 대수도원이 소란스러워진다. 그녀를 수색하러 나선 일행은 단서를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데, 그러던 와중 그들이 다다른 곳은 어떤 인물의……
- 7장 - 그리핀 평원
그리핀전이라 명명된 명예로운 반 대항전이 곧 시작된다. 제국령인 그론다즈 평원에서 뜨거운 삼파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 8장 - 어둠 속의 불꽃
르미르 마을을 서서히 습격한 이변은 돌연 이빨을 드러낸다. 타오르는 불꽃과 날아드는 노호와 비명. 혼란에 휩싸인 마을을 수상한 그림자가 지켜보고 있는데……
- 9장 - 눈물의 이유
제랄트와 함께 조사할 예정이던 가르그 마크의 폐구역에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가 들어온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일행은 서둘러 폐구역으로 향한다.
- 10장 - 여신의 행방
제랄트의 원수가 있는 곳이 마침내 밝혀졌다. 저지하는 레아를 설득하여, 일행은 봉인된 숲이라 명명된 진입 금지 구역으로 향한다. 설령 적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 11장 - 심원의 옥좌
여신의 계시를 받기 위해 일행은 성묘로 향한다. 가르그 마크의 지하 깊숙한 곳, 한정된 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그곳에서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12장 - 전란의 개막
에델가르트가 이끄는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를 향해 진군한다. 그 소식을 듣고 모두 각자의 각오를 다진다. 원치 않던 전란의 시대가 이제 막을 올리려 하고 있다.
- 13장 - 재회의 여명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5년. 가르그 마크와 주변 마을은 황폐해졌고, 산적마저 들끓는다 한다.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은 마을로 발을 옮긴다.
- 14장 - 나라 잃은 왕의 길
5년 전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다시 대수도원에 모인 학생들. 더불어 기사단도 귀환하여 모두 재회를 기뻐하였으나, 회고의 순간은 적군 습격의 비보와 함께 끝을 알린다.
- 15장 - 연옥의 계곡
일행은 연옥의 계곡 아릴로 향한다. 우군과 합류하여 원병을 인수한다…… 그만큼 행군은 안전할 거라 예상했지만 그 계획은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다.
- 16장 - 장밋빛 대하
제국의 침공을 저지하고, 역으로 진군을 결심한 일행. 진군을 하려면 동맹령과 제국령을 잇는 요충지, 아미드 대하에 걸친 미르딘대교를 함락시켜야만 한다.
- 17장 - 철벽의 요새
제도 앙바르를 향해 남하하던 일행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난공불락의 메리세우스 요새.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릴 만한 비책이 있다.
- 18장 - 전란의 제도
병력에서 밀리는 상태로 제국을 쓰러뜨리려면 단기 결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판단한 일행은 에델가르트가 있는 제도 앙바르의 시가지에 잠입하여 제국군을 급습한다.
- 19장 - 엇갈린 결말
앙바르 시가지를 돌파한 일행은 멈추지 않고 궁성으로 진군한다. 에델가르트를 토벌하고 이 전쟁에 막을 내리기 위해서. 그리고 행방불명된 레아를 찾기 위해서.
- 20장 - 빛이 없는 도시
전쟁은 끝났지만 불씨는 아직 타오르고 있다.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을 쓰러뜨리고 진정한 평화를 손에 넣기 위해, 일행은 적의 본거지인 샴발라로 달려간다.
- 21장 - 꿈의 자취
샴발라가 붕괴되면서 5년에 걸친 전란은 막을 내렸고, 마침내 태평한 세상이 찾아왔다. 사경에 놓인 레아는 후사를 일임하고자 신생군의 지도자를 부른다. 그리고……
창월의 장
- 서장 - 필연의 만남
르미르 마을에 체류하던 제랄트 용병단 앞에 3명의 청년들이 나타난다. 도적에게 쫓기고 있다는 그들의 요청에 따라, 용병단은 도적단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 1장 - 세 개의 반
용병에서 벗어나 사관학교의 새 교사가 된 청년. 반 대항 모의전에 임하는 모습에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뜨거운 시선이 꽂히고 있었다.
- 2장 - 추회의 풍경
모의전을 막 끝낸 학생들에게 첫 과제가 주어졌다. 그 과제는 바로 세이로스 기사단과 함께 도적을 토벌하는 것. 붉은 계곡이라 불리는 땅에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실전에 임하게 된다.
- 3장 - 안개 속의 반란
가스파르 성주 로나토의 봉기. 일행은 진압에 나선 세이로스 기사단의 후발대가 된다. 전장으로 향하는 마그드레드 가도는 짙은 안개에 휩싸여 학생들을 불안의 소용돌이에 빠뜨린다.
- 4장 - 여신재림 의식
대수도원은 대사교 암살 계획으로 동요하지만 학생들은 적의 목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여신재림 의식이 마침내 시작된다.
- 5장 - 흑풍의 탑
고티에 가문의 파문된 아들이 영웅의 유산을 훔쳐 도적들을 이끌고 날뛰는 중이라고 한다. 토벌을 의뢰받은 교단은 과제로서 학생들을 보내기로 한다.
- 6장 - 사신의 소문
세테스의 동생 흐렌이 행방불명되어 대수도원이 소란스러워진다. 그녀를 수색하러 나선 일행은 단서를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데, 그러던 와중 그들이 다다른 곳은 어떤 인물의……
- 7장 - 그리핀 평원
그리핀전이라 명명된 명예로운 반 대항전이 곧 시작된다. 제국령인 그론다즈 평원에서 뜨거운 삼파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 8장 - 어둠 속의 불꽃
르미르 마을을 서서히 습격한 이변은 돌연 이빨을 드러낸다. 타오르는 불꽃과 날아드는 노호와 비명. 혼란에 휩싸인 마을을 수상한 그림자가 지켜보고 있는데……
- 9장 - 눈물의 이유
제랄트와 함께 조사할 예정이던 가르그 마크의 폐구역에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가 들어온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일행은 서둘러 폐구역으로 향한다.
- 10장 - 여신의 행방
제랄트의 원수가 있는 곳이 마침내 밝혀졌다. 저지하는 레아를 설득하여, 일행은 봉인된 숲이라 명명된 진입 금지 구역으로 향한다. 설령 적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 11장 - 심원의 옥좌
여신의 계시를 받기 위해 일행은 성묘로 향한다. 가르그 마크의 지하 깊숙한 곳, 한정된 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그곳에서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12장 - 전란의 개막
에델가르트가 이끄는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를 향해 진군한다. 그 소식을 듣고 모두 각자의 각오를 다진다. 원치 않던 전란의 시대가 이제 막을 올리려 하고 있다.
- 13장 - 재회의 여명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5년. 가르그 마크와 주변 마을은 황폐해졌고, 산적마저 들끓는다 한다.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은 마을로 발을 옮긴다.
- 14장 - 망집의 왕자
5년 전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다시 대수도원에 모인 학생들. 더불어 기사단도 귀환하여 모두 재회를 기뻐하였으나, 회고의 순간은 적군 습격의 비보와 함께 끝을 알린다.
- 15장 - 연옥의 계곡
일행은 연옥의 계곡 아릴로 향한다. 우군과 합류하여 원병을 인수한다…… 그만큼 행군은 안전할 거라 예상했지만 그 계획은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다.
- 16장 - 장밋빛 대하
제국의 침공을 저지하고, 역으로 진군을 결심한 일행. 진군을 하려면 동맹령과 제국령을 잇는 요충지, 아미드 대하에 걸친 미르딘대교를 함락시켜야만 한다.
- 17장 - 철혈의 그리핀
각자의 신념을 가슴에 품고, 5년 전의 반장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이려 하고 있다. 과거, 그리핀전이 열렸던 그론다즈 평원에서 제국군, 왕국군, 동맹군의 삼파전이 시작된다.
- 18장 - 왕의 개선
로드릭의 죽음을 받아들인 디미트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왕국의 백성들을 위하여 제국 침공을 일단 포기하고 왕도 페르디아로 향한다.
- 19장 - 금사슴의 소원
왕도를 탈환한 디미트리와 일행에게 동맹의 맹주 클로드에게서 원군 요청이 들어온다. 붕괴 직전의 동맹령, 그 중심 도시인 디아도라를 구하기 위해 일행은 원군을 이끌고 달려간다.
- 20장 - 철벽의 요새
동맹령을 위기에서 구출한 일행은 군을 정비하여 제국령을 향해 남하하기 시작한다. 제도 앙바르로 가는 길목에는 메리세우스 요새.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요새를 쓰러뜨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 21장 - 사람이 가는 길
메리세우스를 함락한 일행은 마침내 제국의 본거지 앙바르로 향한다. 제국군은 시가지에 군을 포진하고 항전 태세를 갖추었다. 전에 없던 격전의 예감에 모두 각오를 다진다.
- 22장 - 단검의 맹세
앙바르 시가지를 돌파한 일행은 멈추지 않고 궁성으로 진군한다. 에델가르트와 디미트리, 결코 얕지 않은 두 사람의 인연에 드디어 종지부를 찍을 순간이 온 것이다.
취풍의 장
- 서장 - 필연의 만남
르미르 마을에 체류하던 제랄트 용병단 앞에 3명의 청년들이 나타난다. 도적에게 쫓기고 있다는 그들의 요청에 따라, 용병단은 도적단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 1장 - 세 개의 반
용병에서 벗어나 사관학교의 새 교사가 된 청년. 반 대항 모의전에 임하는 모습에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뜨거운 시선이 꽂히고 있었다.
- 2장 - 추회의 풍경
모의전을 막 끝낸 학생들에게 첫 과제가 주어졌다. 그 과제는 바로 세이로스 기사단과 함께 도적을 토벌하는 것. 붉은 계곡이라 불리는 땅에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실전에 임하게 된다.
- 3장 - 안개 속의 반란
가스파르 성주 로나토의 봉기. 일행은 진압에 나선 세이로스 기사단의 후발대가 된다. 전장으로 향하는 마그드레드 가도는 짙은 안개에 휩싸여 학생들을 불안의 소용돌이에 빠뜨린다.
- 4장 - 여신재림 의식
대수도원은 대사교 암살 계획으로 동요하지만 학생들은 적의 목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여신재림 의식이 마침내 시작된다.
- 5장 - 흑풍의 탑
고티에 가문의 파문된 아들이 영웅의 유산을 훔쳐 도적들을 이끌고 날뛰는 중이라고 한다. 토벌을 의뢰받은 교단은 과제로서 학생들을 보내기로 한다.
- 6장 - 사신의 소문
세테스의 동생 흐렌이 행방불명되어 대수도원이 소란스러워진다. 그녀를 수색하러 나선 일행은 단서를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데, 그러던 와중 그들이 다다른 곳은 어떤 인물의……
- 7장 - 그리핀 평원
그리핀전이라 명명된 명예로운 반 대항전이 곧 시작된다. 제국령인 그론다즈 평원에서 뜨거운 삼파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 8장 - 어둠 속의 불꽃
르미르 마을을 서서히 습격한 이변은 돌연 이빨을 드러낸다. 타오르는 불꽃과 날아드는 노호와 비명. 혼란에 휩싸인 마을을 수상한 그림자가 지켜보고 있는데……
- 9장 - 눈물의 이유
제랄트와 함께 조사할 예정이던 가르그 마크의 폐구역에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가 들어온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일행은 서둘러 폐구역으로 향한다.
- 10장 - 여신의 행방
제랄트의 원수가 있는 곳이 마침내 밝혀졌다. 저지하는 레아를 설득하여, 일행은 봉인된 숲이라 명명된 진입 금지 구역으로 향한다. 설령 적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 11장 - 심원의 옥좌
여신의 계시를 받기 위해 일행은 성묘로 향한다. 가르그 마크의 지하 깊숙한 곳, 한정된 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그곳에서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12장 - 전란의 개막
에델가르트가 이끄는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를 향해 진군한다. 그 소식을 듣고 모두 각자의 각오를 다진다. 원치 않던 전란의 시대가 이제 막을 올리려 하고 있다.
- 13장 - 재회의 여명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5년. 가르그 마크와 주변 마을은 황폐해졌고, 산적마저 들끓는다 한다.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은 마을로 발을 옮긴다.
- 14장 - 야망의 맹주
5년 전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다시 대수도원에 모인 학생들. 더불어 기사단도 귀환하여 모두 재회를 기뻐하였으나, 회고의 순간은 적군 습격의 비보와 함께 끝을 알린다.
- 15장 - 연옥의 계곡
일행은 연옥의 계곡 아릴로 향한다. 우군과 합류하여 원병을 인수한다…… 그만큼 행군은 안전할 거라 예상했지만 그 계획은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다.
- 16장 - 장밋빛 대하
제국의 침공을 저지하고, 역으로 진군을 결심한 일행. 진군을 하려면 동맹령과 제국령을 잇는 요충지, 아미드 대하에 걸친 미르딘대교를 함락시켜야만 한다.
- 17장 - 철혈의 그리핀
각자의 신념을 가슴에 품고, 5년 전의 반장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이려 하고 있다. 과거, 그리핀전이 열렸던 그론다즈 평원에서 제국군, 왕국군, 동맹군의 삼파전이 시작된다.
- 18장 - 모략의 총아
제도 앙바르를 향해 남하하던 일행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난공불락의 메리세우스 요새.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릴 만한 비책이 있다.
- 19장 - 전란의 제도
병력에서 밀리는 상태로 제국을 쓰러뜨리려면 단기 결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판단한 일행은 에델가르트가 있는 제도 앙바르의 시가지에 잠입하여 제국군을 급습한다.
- 20장 - 엇갈린 결말
앙바르 시가지를 돌파한 일행은 멈추지 않고 궁성으로 진군한다. 에델가르트를 토벌하고 이 전쟁에 막을 내리기 위해서. 그리고 행방불명된 레아를 찾기 위해서.
- 21장 - 빛이 없는 도시
전쟁은 끝났지만 불씨는 아직 타오르고 있다.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을 쓰러뜨리고 진정한 평화를 손에 넣기 위해, 일행은 적의 본거지인 샴발라로 달려간다.
- 22장 - 대지의 여명
샴발라는 붕괴되었다. 그러나 그 폐허로부터 돌연 정체불명의 군대가 나타난다. 불꽃의 문장을 그린 깃발과 함께 군을 이끄는 것은 천 년 전에 스러진 "해방왕" 네메시스였다.
홍화의 장
- 서장 - 필연의 만남
르미르 마을에 체류하던 제랄트 용병단 앞에 3명의 청년들이 나타난다. 도적에게 쫓기고 있다는 그들의 요청에 따라, 용병단은 도적단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 1장 - 세 개의 반
용병에서 벗어나 사관학교의 새 교사가 된 청년. 반 대항 모의전에 임하는 모습에 학생들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뜨거운 시선이 꽂히고 있었다.
- 2장 - 추회의 풍경
모의전을 막 끝낸 학생들에게 첫 과제가 주어졌다. 그 과제는 바로 세이로스 기사단과 함께 도적을 토벌하는 것. 붉은 계곡이라 불리는 땅에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실전에 임하게 된다.
- 3장 - 안개 속의 반란
가스파르 성주 로나토의 봉기. 일행은 진압에 나선 세이로스 기사단의 후발대가 된다. 전장으로 향하는 마그드레드 가도는 짙은 안개에 휩싸여 학생들을 불안의 소용돌이에 빠뜨린다.
- 4장 - 여신재림 의식
대수도원은 대사교 암살 계획으로 동요하지만 학생들은 적의 목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여신재림 의식이 마침내 시작된다.
- 5장 - 흑풍의 탑
고티에 가문의 파문된 아들이 영웅의 유산을 훔쳐 도적들을 이끌고 날뛰는 중이라고 한다. 토벌을 의뢰받은 교단은 과제로서 학생들을 보내기로 한다.
- 6장 - 사신의 소문
세테스의 동생 흐렌이 행방불명되어 대수도원이 소란스러워진다. 그녀를 수색하러 나선 일행은 단서를 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데, 그러던 와중 그들이 다다른 곳은 어떤 인물의……
- 7장 - 그리핀 평원
그리핀전이라 명명된 명예로운 반 대항전이 곧 시작된다. 제국령인 그론다즈 평원에서 뜨거운 삼파전이 펼쳐지는 것이다.
- 8장 - 어둠 속의 불꽃
르미르 마을을 서서히 습격한 이변은 돌연 이빨을 드러낸다. 타오르는 불꽃과 날아드는 노호와 비명. 혼란에 휩싸인 마을을 수상한 그림자가 지켜보고 있는데……
- 9장 - 눈물의 이유
제랄트와 함께 조사할 예정이던 가르그 마크의 폐구역에 마수가 출현했다는 급보가 들어온다. 예기치 못한 사태에 일행은 서둘러 폐구역으로 향한다.
- 10장 - 여신의 행방
제랄트의 원수가 있는 곳이 마침내 밝혀졌다. 저지하는 레아를 설득하여, 일행은 봉인된 숲이라 명명된 진입 금지 구역으로 향한다. 설령 적의 함정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 11장 - 심원의 옥좌
여신의 계시를 받기 위해 일행은 성묘로 향한다. 가르그 마크의 지하 깊숙한 곳, 한정된 자들만이 알고 있다는 그곳에서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12장 - 쟁패의 개막
교단에 선전 포고를 한 새 황제 에델가르트. 문장이 지배하는 세상에 종언을 고하고자, 그녀는 세이로스교의 상징인 가르그 마크를 노린다. 전란의 시대가 새로이 막을 올리게 된 것이다.
- 13장 - 혈로의 앞으로
동맹령에 출진 준비 중인 흑수리 유격군의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인물이 나타난다. 5년만의 재회에 열광한 일동. 그러나 그 기쁨을 곱씹을 새도 없이 출진의 순간이 찾아온다.
- 14장 - 원탁의 귀신
미르딘을 함락한 흑수리 유격군은 리건령 디아도라로 진군한다. 그들을 맞이하는 것은 다름 아닌 맹주 클로드. 이 날이 과연 레스터 제후 동맹의 최후의 날이 될 것인가.
- 15장 - 검과 방패의 나선
동맹령 병합으로 제국군은 포드라 통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공신 흑수리 유격군은 이어서 가르그 마크에서 왕국 침공을 준비한다. 살며시 다가오는 적의 그림자를 눈치채지 못한 채.
- 16장 - 거짓된 소녀
흑수리 유격군은 페르디아로 진군하는 척 속이고 남쪽의 성채 도시 아리안로드를 급습한다. 그것은 포드라의 통일 이후까지 내다본 에델가르트의 한 수였다.
- 17장 - 복수의 평원
마침내 전면 대결의 준비가 끝났다. 포드라 통일에 매진하는 흑수리 유격군은 페르디아로 출격한다. 그에 맞서는 왕국군과 교단은 인연의 땅, 탈틴 평원을 전장으로 택한다.
- 18장 - 염원의 끝
탈틴 평원에서 디미트리는 생을 마감하고, 후퇴한 레아 일행은 왕도 페르디아에 틀어박혀 제국군에게 항전한다. 5년에 걸친 전란의 시대가 끝을 맞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