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도로테아 (Solo)

전쟁 직후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복귀한 도로테아는 가극단의 재흥에 매진하였다. 곧 가극단이 활기를 되찾게 되자, 그녀는 다시 가희의 자리를 후배에게 맡기고 무대 위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이후 무명의 사랑하는 이를 만나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았다고 한다.

벨레트 & 도로테아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도로테아를 반려로 삼겠노라 발표하였다. 이후 도로테아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으나, 포드라 전역의 부흥에 매진하는 새 왕의 가정을 지켰고, 때로는 반려에게 고아 출신만이 가지는 시선으로서 귀중한 조언을 해 주었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벨레스 & 도로테아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도로테아를 반려로 삼겠노라 발표하였다. 이후 도로테아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으나, 포드라 전역의 부흥에 매진하는 새 왕의 가정을 지켰고, 때로는 반려에게 고아 출신만이 가지는 시선으로서 귀중한 조언을 해 주었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벨레트 & 도로테아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로 취임하는 한편, 도로테아를 반려로 삼겠노라 발표하였다. 이후 도로테아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으나,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에 매진하는 대사교의 가정을 지켰고, 때로는 고아 출신만이 가지는 시선으로서 귀중한 조언을 반려에게 해 주었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벨레스 & 도로테아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로 취임하는 한편, 도로테아를 반려로 삼겠노라 발표하였다. 이후 도로테아가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으나,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에 매진하는 대사교의 가정을 지켰고, 때로는 고아 출신만이 가지는 시선으로서 귀중한 조언을 반려에게 해 주었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벨레트 & 도로테아

홍화의 장

벨레트K0과K1와K2 도로테아의 혼례가 아담하게 치러지기 무섭게,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와의 전쟁이 재차 시작되었다. 그러나 도로테아는 직접 전장에 나서 무기를 휘두르는 일 없이, 포드라에 진실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움터를 전전하는 반려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가정을 지키며 그의 귀환을 기다렸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벨레스 & 도로테아

홍화의 장

벨레트K0과K1와K2 도로테아의 혼례가 아담하게 치러지기 무섭게,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와의 전쟁이 재차 시작되었다. 그러나 도로테아는 직접 전장에 나서 무기를 휘두르는 일 없이, 포드라에 진실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싸움터를 전전하는 반려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가정을 지키며 그의 귀환을 기다렸다고 한다. 후일 발견된 그들의 일기에는 수많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살았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한편, 서로에게 선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시가 수없이 남아 있어, 시집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에델가르트 & 도로테아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 에델가르트의 본격적인 치세가 도래함과 동시에 앙바르에 있는 가극장에서 한 가극이 막을 올렸다. 황제로서 생애를 포드라 통치에 바친 여자와 그녀를 지지한 전 사관학교의 교사와 동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전쟁극이었다. 주연은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의 가희로 다시 꽃을 피운 도로테아. 당초 에델가르트에 의해 상연이 금지되었으나, 주변의 설득으로 칙령은 철회되었다. 이후, 도로테아는 사랑하는 황제를 위하여 열연하였고, 에델가르트는 정무 중에 짬을 내어 극장에 다녔다고 한다.

휴베르트 & 도로테아

휴베르트는 황제 에델가르트의 심복으로서 제국을 위해 민완한 솜씨를 발휘하였다. 그런 그가 전후, 빈번하게 들르게 된 곳이 있는데 도로테아가 가희로서 복귀하여 공연 중인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이었다. 가극단은 전쟁의 상처를 위로하고, 부흥을 격려하기 위하여 포드라 각지에서 활동했으며, 많은 수익을 원조에 쏟았다. 그들은 민중에게 환영받았고, 그 명성은 이전보다 더 드높이 울려 퍼졌는데, 가극단이 휴베르트와 도로테아의 협력으로 인해 제국을 그늘에서 뒷받침하는 첩보 기관을 겸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한참 먼 미래의 일이다.

페르디난트 & 도로테아

홍화의 장

페르디난트는 정식으로 에기르 공작위를 이어받아 영내의 개혁에 착수하였다. 평민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정치로 에기르 공작령은 순식간에 부흥을 이룩하였다. 그 뒤에는 평민에서 공작 부인이 된 아름다운 전 가희, 도로테아의 지대한 활약이 있었다고 한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재상의 지위에 오른 페르디난트는 황제 에델가르트의 오른팔이 되어 제국 전역의 개혁에도 매진하였는데, 일에 쫓기면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 도로테아와 슬하에 자식을 두어, 그들의 가정에는 항상 명랑한 노랫소리가 가득했다고 한다.

페르디난트 & 도로테아

Not 홍화의 장

페르디난트는 에기르 공작위를 되찾아 영내의 개혁에 착수하였다. 평민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정치 수법으로 에기르 공작령은 눈 깜짝할 사이에 부흥을 이룩하였다. 그 뒤에는 평민에서 공작 부인이 된 아름다운 전 가희, 도로테아의 지대한 활약이 있었다. 페르디난트는 그 공적을 인정받아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관여하게 되었는데, 일에 쫓기면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겼다. 도로테아와 슬하에 자식을 두어, 그들의 가정에는 항상 명랑한 노랫소리가 가득했다고 한다.

린하르트 & 도로테아

린하르트는 전후, 헤브링 백작위를 계승하기로 결심하고 지금까지 일절 손도 대지 않았던 영내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힘쓰며, 경영법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몇 년 후, 도로테아를 아내로 맞이함과 동시에 작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린하르트는 나름대로 영주의 역할을 완수하면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하였는데, 무엇인지 도통 알 수 없었던 연구 성과는 도로테아의 손을 거쳐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발명으로 재탄생하였다. 그들 부부의 방식은 그때까지의 귀족들의 방식과는 전혀 달랐으나, 두 사람은 웃으며 「과거는 상관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카스파르 & 도로테아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쟁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군무경이 되었다. 군의 전권을 위임받은 그는 가끔씩 폭주하면서도 군을 잘 통솔하여 곤란한 사태를 많이 해결하였다. 그런 그가 원정에서 돌아올 때마다 반드시 들른 곳이 있었으니, 바로 도로테아의 집이었다. 도로테아는 전후 곧장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복귀하여 그 재건에 매진하였다. 이윽고 가극단이 활기를 되찾자 그녀는 가희 자리를 후배에게 양보하고, 다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지냈다고 하나, 증거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카스파르 & 도로테아

Not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후, 단신으로 방랑길에 올랐는데 포드라 각지를 전전하며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그는 가는 곳마다 수많은 소화를 남겼는데, 여행이 끝나면 꼭 앙바르로 돌아와서 그곳에 살던 도로테아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도로테아는 전후 곧장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복귀하여 그 재건에 매진하였다. 이윽고 가극단이 활기를 되찾자, 그녀는 가희 자리를 후배에게 양보하고, 다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지냈다고 하나, 증거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도로테아 & 펠릭스

창월의 장

펠릭스는 돌아가신 부친 로드릭의 뒤를 이어 프랄다리우스 공작위를 이어받고 도로테아와 결혼하여, 두 사람이 함께 살기 시작하였다. 프랄다리우스령이 부흥을 이룬 뒤에도 펠릭스는 왕의 심복으로서 동분서주하였다. 도로테아는 그런 펠릭스가 가는 곳마다 함께 하였고, 때로는 검을 손에 쥐고 남편과 나란히 서서 싸우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만들어낸 무용담 몇 가지는 가극으로 후세에 남았다. 그 곡을 만들고 가사를 붙인 것은 다름 아닌 도로테아 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도로테아 & 펠릭스

Not 창월의 장

종전 이후에도 포드라 각지에서는 자잘한 전투가 지속되었다. 전쟁터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펠릭스는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검 한 자루에 몸을 맡기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로부터 몇 년, 각지를 전전하며 싸우던 펠릭스는 훌쩍 들른 앙바르에서 가극단의 가희로 복귀한 도로테아와 재회하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 펠릭스는 방랑하는 용병으로서 여행을 계속하면서도 가끔씩 그녀의 공연에 얼굴을 비쳤다. 도로테아 또한 펠릭스를 객석에서 발견하면 단 한 사람, 그를 위해 노래했다고 한다.

도로테아 & 실뱅

사관학교 시절부터 세어 수십 번의 구혼을 한 끝에 실뱅은 마침내 도로테아와 결혼하였다. 그 뒤, 실뱅은 고티에 변경백으로서 스렝족과의 관계 개선에 착수하였다. 또한 유산과 문장이 필요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말솜씨 하나로 구축하며 명영주로 후세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그리고 도로테아는 남편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안팎으로 그를 뒷받침하였다. 「나이가 들어 죽는 순간까지 함께이기를 바란다.」 구혼을 했을 때, 실뱅은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그들은 마지막 그 날까지 함께 웃으며 함께 살았다.

도로테아 & 페트라

고향 브리기트 제도에 돌아간 페트라는 조부의 왕위를 이어받은 뒤, 포드라와 브리기트의 종속 관계 해소를 선언하였고 포드라와 우호적인 교류를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가교가 된 것은 페트라를 따라 브리기트에 건너온 도로테아였다. 그녀는 가극단 시절의 연줄을 활용하여 혐오스런 귀족의 섭외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바쳐 일하였다. 그 모든 것은 오로지 단 한 사람, 페트라를 위해서였는데, 그녀는 마침내 브리기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아 페트라가 가장 사랑한 사람으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도로테아 & 로렌츠

글로스터가의 새 당주가 된 로렌츠는 한동안 자치령의 부흥에 주력한 뒤,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우수한 정치가로서 평가를 얻은 그는 돌연 혼인을 발표하였는데, 그 상대는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의 가희로서 복귀한 도로테아였다. 시대의 유명 인사인 두 사람의 결혼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화제에 오르내렸고, 온 나라가 축복과 동경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특히 도로테아의 매력이 가희 시절보다 더욱 빛났다는 소문에 포드라의 젊은 여성들은 모두 동경의 눈빛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도로테아 & 한네만

포드라가 모습을 바꾸어도 한네만이 할 일은 변함없었다. 문장의 구조를 해명하여 문장으로 인한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 이윽고 그의 연구는 결실을 맺어 문장 없이도 동등한 힘을 쓸 수 있는 「마도구」가 발명되었고, 문장학의 아버지는 마도구의 아버지가 되었다. 한네만은 본래의 뜻대로도 아버지가 되었는데 그가 가희였던 도로테아와 맺어져 많은 아이를 슬하에 두고 따뜻한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은 놀라울 정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그가 연구에 집중하기를 원해, 세간의 풍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녀가 노력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도로테아 & 마누엘라

존속 위기를 맞았던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은 마누엘라와 도로테아, 두 명의 가희를 앞세워 눈 깜짝할 사이에 재건되었다. 그들은 전후 부흥을 돕고자 나섰고, 포드라 각지의 도시를 돌면서 가극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그 수익으로 부흥 사업을 지원하였다. 때로는 진두에 서서 작업을 돕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이윽고 전쟁의 상흔이 옅어지자, 주요 배우였던 두 사람은 가극단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함께 무대에 서자는 꿈을 이룬 그들은 여생을 오롯이 서로만을 위하여 엮어 가게 되었다. 그 삶은 분명 더없이 빛났을 것이다.

도로테아 (Solo)

도로테아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가극단과 함께 먼 곳으로 피난. 약속의 날에 합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도로테아 (Solo)

도로테아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

율리스 & 도로테아

전쟁이 끝나고 혼돈한 세상에, 한 신생 가극단이 시작을 알렸다. 그 정체는 전 가희인 도로테아를 필두로 설립된 소규모의 가극단이었다. 그 가극단은 출신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재능만으로 단원을 모집하여 착실하게 실력을 세상에 선보였고, 십수 년 후에는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비견될 만큼 성장을 이루었다. 공연 중 제일가는 인기를 자랑한 것은 가극단의 초창기를 그린 『도로테아와 율리스』 였다. 꿈을 잃은 가희와 희망을 품은 청년이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재기를 이루는 이야기는 오래도록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