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초대

Responses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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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겠는데. 배를 채우고 영양을 보충할게.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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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이군. 어릴 적에는 이걸 좋아했지.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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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겠는데. 이거라면 배도 부를 거야.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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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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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기억해 둬, 선생님. 두두의 저 표정은 꽤 맛있다고 생각할 때 짓는 표정이야.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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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이렇게 다시 너희와 식사를 함께하게 될 줄은…… 생각 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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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몇 번이든 또 식사 자리를 가지십시오. ……비난할 자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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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아주 맛없어 보이게 식사를 하는군. 보고 있기만 해도 밥맛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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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맛없어 보이게……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하지. 미안하다.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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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러고 보니, 너는 고기를 좋아했지. 괜찮다면 내 몫까지 먹을래?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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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쳇…… 됐어. 너나 먹어. 배가 고파서 쓰러지면 곤란하니까.


지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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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리고 어릴 적 펠릭스는 무얼 하든지 나와 함께가 아니면 싫다고 떼를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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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네가 즐겁게 식사하고 있다는 건 알았어. ……그런데 그쯤에서 입 좀 다물지그래.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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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베르트: ……………… 그…… 상당히 맛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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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리 말씀하신 것치곤 별로 드시질 않았는데 어디 몸이라도 안 좋으신지요, 길베르트님.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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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베르트: 전하. 식사 예절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식사를 가르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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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어? 아아…… 고마워, 조심할게. 5년 동안 습관이 들었나 봐.


지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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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선생님. 이 고지식한 인간이 제 삶의 낙을 전혀 몰라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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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런 이야기보다 어서 먹는 게 어때? 안 먹는다면 내가 가져간다.


지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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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그나저나 수도원 식사는 참 맛있네요. 우리 나라에선 이런 거 못 먹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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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그래. 북부의 추위나 황량한 토지를 이겨낼 작물이라도 만든다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