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거목의 달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클로드, 주디트, 로렌츠, 레오니, 라파엘, 이그나츠, 알로이스, 힐다, 시릴 enter the scene

Alois is alive & recruited
Else

세이로스 기사 enters the scene

우리는 제국령에 들어와 첫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어.

이 기세로 제도 앙바르까지 치고 올라가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신화 속 영웅이 아니야. 체력에는 한계가 있고, 싸우면 소모되지.

함께 싸워 주는 병사들도, 전투에 필요한 물자도 저절로 늘어나 주지는 않아.

꼬마야. 설마 이대로 끝이라고는 하지 않겠지?

그럴 리가. 하지만 이 앞은 적진의 심부, 가시밭길이 될 거야.

아무리 나라도 목숨은 보장해 줄 수 없어. 빠지고 싶은 녀석은 지금 빠져도 좋아.

나는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 클로드가 도중에 죽으면 뒤를 이을 사람이 없으니까.

나도 함께 가겠어. 마을 사람들의 미래가 걸려 있으니까.

게다가…… 스승님을 대신해서, 내가 선생님을 지켜 줘야 하지 않겠어?

나도 못 빠져! 제국 때문에 동생이 안심하고 살아가지 못 하니까아!

포드라의 미래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다들 같은 마음이겠죠.

Alois is alive & recruited
Else

세이로스 기사단은 물론, 제국에게 승리해 레아님을 구출할 때까지 싸우겠다!

세이로스 기사

세이로스 기사단은 제국에게 승리하여, 레아님을 구출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

응…… 나도 기사단의 모두와 같은 마음이야.

레아님을 구하고 싶어. 어떻게 해서든.

뭔가, 마지막까지 다 함께 힘내자~ 같은 좋은 분위기의 전개인 거야?

Marianne is alive & recruited
Else

레오니 leaves the scene

마리안 enters the scene

아, 마리안은 어떻게 할 거야?

저도…… 싸울 거예요!

하아아…… 그렇구나. 어쩔 수 없지. 나도 싸워 보실까~

하하,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기뻐. 그렇지, 선생님?

역시 내 제자다
클로드도 든든하다

이런, 자화자찬을 돌려 말하는 건가?

이런, 나를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자, 그럼…… 모두의 각오를 들었으니 나는 잠시간 동맹령에 돌아가겠어.

이번 전투를 동맹 제후들에게 보고하고 더 지원을 받아 볼 생각이야.

다음 전투도 힘들어지겠지.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

힐다, 클로드, 로렌츠 enter the scene

자, 그럼…… 오빠한테 편지 써야지. 이겼다고 보고해야 하지 않겠어~?

오빠? ……홀스트 경인가. 어때? 잘 지내?

너무 잘 지내고 있지~ 이번 전투 전에도 편지가 왔었거든~

마음 같아선 이리로 와서 우리와 함께 싸우고 싶댔어.

뭣, 홀스트 경이 와 주는 건가? 만약 그렇다면 매우 든든할 텐데.

그런데 아버지가 반대하고 계신가 봐. 팔미라인과의 전투 준비도 해야 하니까~

음…… 그도 그렇군. 동맹 최고의 용장이 전선에 올 수 없다니 안타깝구나.

우리가 앞만을 보고 갈 수 있는 건 홀스트 경이 남아 있기 때문이야.

팔미라도 있지만, 구 왕국령으로부터 제국 세력이 기습해 올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오빠에게 볼일이 있으면 내가 편지로 써서 보내 줄게~

아니, 잘 지낸다면 그걸로 됐어. 안부나 전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