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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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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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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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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이건 흥미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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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게 말이지…… 엇, 선생님!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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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척을 숨긴 채 갑자기 말을 거는 건 그만둬…… 심장에 해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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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아, 이거? 보면 알겠지만 세이로스교 공인, 4성인 열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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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를 잘 모르는 선생님이라도 한 번쯤은 읽어 봤을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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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도, 라니…… 그러고도 용케 교단이 운영하는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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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그러고도 용케 교단이 운영하는 사관학교의 교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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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4성인 정도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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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문제. 대성인 세이로스의 협력자인 4명의 성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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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홀, 세스린, 인데히, 그리고…… 자, 나머지 한 명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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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안타깝지만 틀렸어. 정답은 마, 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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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역시 이 정도는 알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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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안타깝지만 틀렸어. 정답은 마, 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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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 마쿠일의 전기를 읽어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적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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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일은 성인들 중에서도 특히 손재주가 좋아서, 대장장이 기술도 뛰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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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로 수많은 신성 무기를 만들어 세이로스의 싸움에 공헌을 했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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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기도 했지. 세이로스에 버금가는 힘이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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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왕에서 사왕으로 타락한 네메시스와 싸운 탈틴 전투에서도 활약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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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고, 유해는 성실의 관 속에 안치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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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 알았는데, 실은 이설이 있어. 새로운 세상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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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쿠일은 동쪽의 땅을 거쳐 포드라를 벗어났고, 바다를 건너 모습을 감추었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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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동맹령을 지나 어딘가의 바다로 나갔다는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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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거든. 스렝이라는 곳의 전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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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령 북동쪽에 있는 반도인데, 그러니까, 포드라와 이어져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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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의 에드먼드 변경백의 영지로부터는 바다를 건너야 상륙할 수 있는 위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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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스렝에 바다를 건너 나타난 성수를 모시는 유적이라는 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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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곳이 마쿠일과 관계가 있다면 신성 무기가 잔뜩 있을 가능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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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좀 흥미가 생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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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맞긴.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으면 앞으로의 싸움에서도 유리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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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령이 안정된 지금이라면 그럭저럭 가기 쉬운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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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돌아오면 모두에게 폐 끼칠 일도 없다고. 자, 스렝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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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으면 바로 행동에 옮겨야지. 내가 늙어 죽기 전엔 준비를 끝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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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잠깐 정도는 기다려 줄 수 있어. 내가 늙어 죽기 전엔 결단을 내려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