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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라파엘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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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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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으음…… 어쨌든 적의 우두머리를 물리치면 이기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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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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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에서…… 아, 아닌가. 말은 여길 못 지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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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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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모르겠다! 종이만 보고선 뭐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된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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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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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선생님, 실제 전투에서는 적도 예상대로 움직여 주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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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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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보다, 실제로 싸워서 배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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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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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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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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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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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그나츠.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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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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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고향에 있는 형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마음에 걸리는 말이 쓰여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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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걸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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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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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맹령 내에서 상인이 몬스터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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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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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이 몬스터와 마주치는 일이 그렇게 드문 일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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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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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이 일하시다 돌아가신 것도 몬스터에게 습격당해서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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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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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죠. 미안해요, 당신 앞에서 이런 무신경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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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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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난 괜찮은데. 그보다 하던 이야기를 계속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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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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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특정 상인만 빈번하게 습격을 당하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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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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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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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 백작령에서 리건 공작령으로 향하는 상인만 습격당하고 있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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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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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리건령에서 오는 상인은 같은 지역이어도 습격당하는 경우가 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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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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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잘 모르겠지만, 몬스터는 퇴치해야 되지 않겠어?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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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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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대로라면 우리 아버지나 형도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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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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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저와 함께 몬스터를 퇴치해 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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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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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나도 갈래, 나도 갈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도 질린 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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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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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같이 갈 거지? 선생님. 사람들을 구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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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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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호! 잘됐네, 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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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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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선생님! 라파엘군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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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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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러기야? 이그나츠가 곤란해 하고 있잖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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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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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뇨. 선생님도 바쁘실 텐데…… 시간 괜찮으실 때 절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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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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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안 되실 것 같으면 기사단과 상의할 테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