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자 방패인 기사단・전투 전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샤미아, 알로이스 enter the scene

샤미아

……이렇게 된 거야.

알로이스

그렇군, 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전력이……

벨레트 enters the scene

알로이스

……오, 그대! 때마침 잘 와 주었군그래!

왜?

샤미아

기다려, 알로이스. 설마 학생을 데려가려고?

알로이스

그렇다만. 뭔가 문제라도 있나?

샤미아

그래. 레아씨 허가도 없이 기사단 임무를 맡길 순 없어.

알로이스

실전 훈련에 협력했다는 걸로 해 두면 되지 않나.

알로이스

무엇보다 우리도 동행할 테니 해적을 상대로 위험할 일은 없을 걸세.

해적?
무슨 소리?

샤미아

리건가의 영지 디아도라 항구에서 해적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알로이스

상인 조합의 단속 요청이 동방 교회를 경유해서 들어왔지.

동방 교회?

샤미아

동방 교회는 처음 듣나? 존재감이 없긴 하지.

알로이스

동방 교회는 포드라 동부를 관할하지만 우리 같은 기사단은 존재하지 않지……

알로이스

따라서 이러한 안건에는 중앙 교회에 요청하는 게 관례가 되었어.

샤미아

그쪽도 동부 지역에 무언가 공헌을 해서 동맹 제후에게 존재감을 보이고 싶은 거지.

알로이스

하지만 지금은 우리 기사단도 바빠서 말야. 쉬이 인원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은 아니네.

알로이스

따라서 그대와 학생들에게 주목했다 ……고 할까, 지금 막 주목한 참이지!

샤미아

당신은 용병이었으니까 해적 토벌 경험 정돈 있겠지?

있을지도 모른다
잊었다

샤미아

학생들도 도적 토벌 경험은 있고…… 뭐, 문제는 없겠지.

알로이스

훈련이라 생각하고 함께 갈 순 없겠나? 상인들한테 사례를 받을지도 모르고!

알겠다 (외전 전투로)
어떡할까 (준비로 돌아간다)

샤미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얼른 가서 정리하고 오자.

알로이스

우리도 바로 갈 순 없으니,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겠나?

샤미아

함께 갈 생각이면 내게 말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