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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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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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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역시 기분 나쁘다아…… 나 혼자 오는 건 무리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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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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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아냐, 약한 소리를 뱉으면 안 돼. 여기서 힘을 안 내면 어쩌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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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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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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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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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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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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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주신 인형, 그 탑에 떨어뜨렸나? 하지만 주우러 가긴 좀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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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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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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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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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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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왜, 왜 그래,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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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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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아…… 이, 이거! 당신께 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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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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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거, 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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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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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혹시 주워다 준 거야? 그 탑에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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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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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냐고 물어도…… 그야 그건 아버지한테 받은 인형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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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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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작정이었단 소리를 하면 안 돼요. ……소중히 여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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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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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고마워. 정말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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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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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하자면 아무래도 주우러 갈 용기가 나질 않아서…… 어라? 근데 애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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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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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무서워하지? 혼자서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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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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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음, 뭐…… 괜찮……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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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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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떠올렸더니 다리가 떨리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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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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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 괜찮아! 자, 무섭지 않다, 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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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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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네트! 이제 저도 어린애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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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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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께 도움이 되어서, 기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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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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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하, 근데 한심하네요…… 유령 따위를 무서워해서 이렇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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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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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 애쉬는 무척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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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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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해서 용기 내서 열심히 다녀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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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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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 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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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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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가요…… 제대로 훌륭한 기사가 될 수 있을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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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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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가 보증할게! 애쉬는 분명히 멋진 기사가 될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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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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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쩌면 아버지보다도 더 굉장한 기사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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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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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건 역시 너무 송구한 말이에요! 그 길베르트님보다 굉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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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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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건 역시 송구한데요! 왕에게 봉사하는 기사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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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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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건 역시 송구한데요! 왕에게 봉사하는 기사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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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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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뻐요. 앞으로도 좀 더 훌륭한 기사를 목표로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