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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고 있던 중?
훈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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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잠시 훈련을…… 하지만 이제 마무리 지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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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하지만 오늘 밤은 일찍 마무리 지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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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지 다 나은 줄 알았던 상처가 욱신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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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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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론다즈에서 싸운 뒤에 그 소녀한테 찔렸을 때 입은 상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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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은…… 복수자의 눈이었어. ……예전의 나와 같은 눈을 하고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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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체가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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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하지만 대략 짐작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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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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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그 이야기, 아직 선생님한테는 안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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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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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도원 안에서 습격을 받은 탓에 ……조금 시끄러웠던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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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한 사람은…… 예전에 우리가 검을 가르친 그 소년들이었지.
괜찮았나?
왜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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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정도라면 눈을 감고서도 제압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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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5년 전에 우리가 토벌한 도적단에서 자랐던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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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는 죄가 없다며 레아님이 거두셨다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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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나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어. 증오가 향하는 대로 연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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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5년 동안은 짐승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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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녀의 오빠도 어딘가에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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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언젠가 내가 그 죗값을 치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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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증오하고, 내가 빼앗고, 그리고…… 내가 죽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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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아이들은 달라. 우리가 좋은 뜻에서 뽑은 검 때문에 상처 입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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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마음이 무거워.
마음 굳게 먹을 수밖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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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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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싸우기로 다짐한 인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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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민이나…… 전쟁이라는 행위의 본질과 계속해서 마주해야 하겠지.
나도 마찬가지다
함께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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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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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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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선생님. 이제야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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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누군가가 있어 준다는 것이 이렇게나…… 든든하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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