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 샤미아 C+ / houses.fedatamine.com

샤미아 enters the scene

흡……!

………………

클로드 enters the scene

훌륭해요! 속이 뻥 뚫리는 실력은 여전하시네요.

이게 내 일인데, 뭐. 자랑할 건 안 되지.

제1부
제2부

하지만 정찰이나 잠입 임무에선 기사단에서 비길 자가 없다면서요.

하지만 정찰이나 잠입 임무에선 기사단에서 비길 자가 없었다면서요.

암살과 협박도 마찬가지인데. 죽이고 싶은 녀석이라도 있어?

아이고, 무서워라…… 왜 이야기가 그렇게 되죠?

네가 일부러 말을 다 걸고, 뭐 부탁하러 왔나 싶어서.

뭐, 암살 의뢰하러 온 건 아니고요.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나랑 이야기를? 거참 별난 녀석을 다 보겠군.

그게, 당신에게는 전부터 흥미가 있었거든요.

샤미아씨가 다그다 출신이라는 얘기를 얼핏 들어서 말이죠.

다그다는 브리기트보다 먼 서쪽…… 어쩌다 포드라로 오게 되신 건가요?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버려지기 전까지는 다그다의 용병이었거든.

그런 일이…… 포로로 잡히진 않으신 건가요?

다행히도, 숨는 건 특기거든.

아하…… 하지만 그 실력이라면 언제든 돌아갈 수 있었을 텐데요?

뭐, 돌아가려면 못 갈 건 없지.

제1부
제2부

하지만 레아씨에게 주워진 은혜도 있고, 여기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이곳에 흥미가 생겼어. 여러 의미로 말야.

현재로서는 여기가 내 거처인 셈이지.

흐음…… 거처, 라. 제 거처도, 여기가 맞을까요?

……알 바냐. 스스로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