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르트 & 린하르트 C / houses.fedatamine.com

린하르트 enters the scene

CG 27

흐으으음…… 그렇구나. 이 도형이 무늬가 되어서……

휴베르트 enters the scene

그것참, 또 여기에 계셨습니까, 린하르트님.

휴베르트, 지금 한창 좋을 때야. 잠깐만 기다려.

이중선이 나선이 되어서 호를…… 아니, 그게 아니네……

린하르트님. 아쉽지만 시간이 됐습니다.

제1부
제2부

강의가 시작되니까 빨리 와 주시지요.

에델가르트님께서 부르시니 빨리 집무실로 와 주시지요.

뭐어~? 그런 것보다 이 책이……

린하르트님…… 귀하의 그 열의는 높이 삽니다만, 지금은 이쪽이 우선입니다.

취미인 연구는 해야 할 일을 한 다음에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취미라니 너무하네. 이래 봬도 뭔가 도움이 될 거야, 분명히.

뭔가로는 곤란합니다. 제국에…… 제 주군께 도움이 되지 않으면요.

드물게 보여 주시는 집중력이나 사물의 이해력,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풍부한 발상……

귀하의 재능에는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라, 별일이네. 네가 나를 노골적으로 칭찬하다니.

……하지만 그 재능이 향하는 곳은 조금도 좋게 평가할 수 없습니다.

변덕스러워서, 성과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목적을 바꾸는 일도 종종 있지요.

그런 부분만 개선한다면 학자로서 대성할 미래도 있을 텐데요.

아, 그래…… 하아…… 좀 내버려 둘래?

난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고 싶거든.

설령 귀족이라도 그런 삶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If battle 성묘의 전투 not completed
Else

곧 제위를 이어받을 제 주군께서는…… 귀족의 특권도 베어 내려고 하고 계시니까요.

평온한 시대는 끝났고 지금은 전쟁의 한가운데에 있으니까요.

전쟁이라…… 하아……

……뭐, 네 말에 조리가 있네. 그건 알겠어.

하지만 난 못해. 누군가를 위해서 내가 일한다니.

제2부
제1부

이렇게 협력해서 종군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진보라고 생각하는데.

……한심한 이야기로군요. 어쨌든 가시지요, 린하르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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