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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로렌츠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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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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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대활약이었네~ 덕분에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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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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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나에게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야. 위험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도 다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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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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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네~ 로렌츠 같은 사람이 동료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안심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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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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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겠지. 제 아무리 힘 있는 장수라도 자질이 없다면 활약은 할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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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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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이 뛰어나고 임기응변에 대응할 수 있는 나와 같은 사람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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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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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응.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그럼,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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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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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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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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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나는 뒤에서 응원할 테니까, 다음에도 내 몫까지 힘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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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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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아니, 그건…… 아무리 그래도 매번은 체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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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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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로렌츠의 활약을 집에 보내는 편지에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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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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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그건 아버님과 형님에게 보내는 편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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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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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편지를 많이 쓰지 않으면 오빠한테 혼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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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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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쓸 만한 일도 없고~ 다음엔 뭘 써야 하나 고민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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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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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도 역시 그건 민폐지~? 멋대로 편지 내용으로 써 먹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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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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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민폐일 리가! 네 형님은 동맹 굴지의 용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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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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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민폐일 리가! 네 형님은 과거 동맹에서 이름을 떨쳤던 용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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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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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형님께서 내 이름을 기억해 준다면 이보다 더한 영광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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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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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활약해 주면 쓸게~ 활약 못 해도 써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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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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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게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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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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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말해 두자면, 편지를 쓸 때는 로렌츠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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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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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라고 적어 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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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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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 가문의 평판이 올라갈 더없는 기회이니 말이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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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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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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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는 정말 재미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