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디미트리, 왕국병 enter the scene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고마워, 물러가도 좋다.
link
왕국병 leaves the scene
link
벨레트 enters the scene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아니, 잠시…… 정리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너, 혹시 아리안로드라고 들어 봤어? "백은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요새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언젠가 이야기한 것 같기도 하군. 왕국에서 가장 견고한 성채 도시라고.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아리안로드는 왕국에서 가장 견고한 성채 도시인데……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한때 아리안로드 주변을 책임졌던 로베 백작이 제국 쪽으로 돌아서면서……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백은의 도시"는 제국 손에 넘어갔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지금, 각지의 영주는 동부 제후의 권유로 차츰 제국에서 등을 돌리고 있지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제국도 왕국을 상대하기 위한 요충지인 그 성채를 쉽게 놓진 않을 거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아리안로드를 되찾지 않는 한, 왕국은 늘 급소를 내주고 있는 상태겠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머지않아 공략해야겠다는 생각에 적군의 동향을 살펴보았는데……
link
무슨 문제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아리안로드를 향해, 제도에서 출발한 군 세력을 확인했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이들이 제2진, 제3진으로 이어진다면 아리안로드를 되찾기는 더더욱 어렵겠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하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할 일이 있으니… 언제 병력을 움직여야 할지 고심 중이었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지금 당장……? ……하하, 역시 대단해. 너의 대답은 항상 명쾌하다니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좋아. 그렇다면 어서 다들 불러 모으자. 출발에 앞서 작전 회의를 시작하겠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하하, 역시, 이야기가 너무 급했지. 너도 사정이 있을 텐데, 미안하군.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하지만 서둘러 손을 쓰긴 해야겠고…… 가능하면 지휘는 너한테 부탁하고 싶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혹시 마음이 달라졌다면 다시 나한테 이야기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