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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한네만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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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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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는가? 괜찮으면 같이 한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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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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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얘기나 할까 싶어서 말이네. 그동안은 자네 얘기만 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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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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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위해서였다곤 하지만 자네가 학을 떼면 곤란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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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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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내 이야기라도 듣고, 연구에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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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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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무슨 소린가?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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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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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예상치 못한 대답이네만 흥미를 가져 준다면 기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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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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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잠깐 옛날 이야기를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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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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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국 귀족 출신으로, 대단치는 않아도 한 가문의 당주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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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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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는 좁았지만, 아무래도 피가 「진한」 가문이었던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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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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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엔 문장의 힘을 가진 이가 많았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소문장을 갖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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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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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향인지 나는 어린 시절부터 문장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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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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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문장학에 뜻을 두었고, 어느샌가 제국 연구 기관의 일인자라 불리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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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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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연구하는 데 한계가 왔거든. 새로운 정보를 필요로 하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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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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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제국에서의 지위 따위 무의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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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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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나는 가르그 마크로 찾아와 교사직을 맡으며 연구에 몰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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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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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이지만 답에 다가서고 있지. 내가 추구하는 것을 향해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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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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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문장"을 가진 자네가 협력해 준다면 연구는 박차를 가할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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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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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적을 성취하기 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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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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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도 가능한 힘을 빌려주게나. 나에겐 자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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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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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나에게 각별한 존재일세.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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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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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게 정해졌으면 서둘러 내 방으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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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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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실험이 산더미거든. 뭐, 아프진 않을 테니 안심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