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벨레트, 마누엘라 enter the scene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렇게 된 거야. 그럼 나도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잖아.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당신처럼 속 좁은 남자는 이쪽에서 사절하겠어!!
link
마누엘라
volume_up

하고 말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잖아? 하아…… 정말 지긋지긋해.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날 다정하게 대해 줄 남자 어디 없으려나……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러고 보면 당신, 나한테 무척 상냥하지.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당신이 남자면 얼마나 좋을까. 나한테 무척 상냥하게 대해 주잖아.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렇게 내 푸념도 들어 주고……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른 척 않고, 반대로 의지해 주기도 하고.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래, 그렇겠지. 알고 있어. 짐작 못 한 건 아니지만……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래……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니까. 정말 유감이야.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것도 주의 안배라 생각하고 단념해야지.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잠깐만. 그 이상은 말하지 말아 줘. 아직 답을 도출하기엔 이르니까.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래……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다니까. 정말 유감이야.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것도 주의 안배라 생각하고 단념해야지.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 전쟁이 마무리될 때쯤, 우리가 무사하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자! 기분을 전환해 볼까? 선생님.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우리에겐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잖아.
link
마누엘라
volume_up

그 막중함을 생각하면 남자 한둘쯤……
link
마누엘라
………………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내가 진정하게 생겼어!?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뭐가 남자 한둘이야! 100명, 200명도 더 되는 세상에!
link
마누엘라
volume_up

나 같은 건, 나 같은 건……!
link
마누엘라
volume_up

……틀렸어. 기분 전환 될 것 같지가 않아.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이럴 땐 몸을 움직이는 수밖에.
link
마누엘라
volume_up

선생님, 조금만 도와줘. 지금부터 훈련장에 갈 거야.
link
마누엘라
volume_up

100번이든 200번이든 남자의 수만큼 내려쳐 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