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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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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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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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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테스님. 안녕하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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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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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힐다. ……어떤가? 몸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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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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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아, 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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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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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청소 당번을 바꿨다고 들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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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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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역시 세테스님은 뭐든 알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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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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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배식 당번을 다른 학생에게 맡겼다고? ……손목을 다쳤다던데. 크게 다치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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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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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괜찮아요…… 그런 사소한 이야기들까지도 잘 알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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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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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전 참가도 교대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두통이 있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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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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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몸이 약해서…… 콜록콜록. 여러분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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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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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꺼이 도와준다니, 최고의 친구로군. 소중하게 대하도록. 그리고 답례도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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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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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에…… 그럼,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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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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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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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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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 아, 아직 뭔가 볼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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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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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예배를 드리러 예배당에 갈 건데 자네도 함께 가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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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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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뇨. 죄송하지만 다음에 갈게요. 금일 예배는 이미 드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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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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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행이군. 앞으로도 주께 감사드리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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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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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께 기도를 드리고 자기를 돌아보며, 주께 부끄럽지 않도록 행실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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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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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뭐든 꿰뚫어 보고 계시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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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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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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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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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실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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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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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에.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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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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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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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서워~! 저건 알고 말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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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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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님류 「게으름 피우지 말아라」라는 말이지. 차라리 그냥 혼내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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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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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세테스님은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