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메뉴
유닛 선택
지원 회화 감상
캘린더
이벤트 감상
전투 설정
산책
퀘스트
외전
서고
선물
요리
소재
Changelog
houses.fedatamine.com
졸업식
« 이별
link
벨레트
,
율리스
,
발타자르
,
콘스탄체
,
하피
,
레아
enter the scene
link
콘스탄체
volume_up
……해산, 이요?
link
레아
volume_up
예. 다른 추기경과 의논한 결과 잿빛늑대반은 해산되었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본래 잿빛늑대반은 교단의 보호가 필요한 젊은이들을 위해 창설된 반.
link
레아
volume_up
어느샌가 그 본질이 왜곡되어 여러분을 구속하는 감옥이 되었지요……
link
레아
volume_up
잿빛늑대반은 해산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졸업한 게 되겠군요.
link
하피
volume_up
아니, 졸업이라고 해도 말이지 하피를 지하로 집어넣은 건 그쪽이잖아?
link
하피
volume_up
갑자기 알아서 살아라~ 그러면 어쩌라는 건지……
link
레아
volume_up
물론 지하에 남으시겠다면 그걸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어비스는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의 마을. 그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테니까요.
link
레아
volume_up
여러분을 속박하던 사슬은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곳은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link
발타자르
volume_up
……그래, 지금이 적기일지도 모르지. 전 상관없어요, 레아씨.
link
콘스탄체
volume_up
지난날을 생각하면 선택의 자유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요.
link
율리스
volume_up
……레아님. 저에 대한 처분은요? 교단에게 협력했다고는 해도, 저는……
link
레아
volume_up
율리스. 당신의 죄상은 이미 심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그러나 부당하게 사람을 죽인 사실은 앞으로도 평생 짊어져야 하겠지요……
link
레아
volume_up
당신이 그것을 깊이 뉘우치길 바라며 그것으로 처벌을 대신하겠습니다.
link
율리스
volume_up
………………
link
발타자르
volume_up
야, 그 미묘한 얼굴은 뭐야? 벌을 받고 싶으면 네가 정하라잖아.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래. 사는 것도 속죄하는 것도 내 손으로 선택하라는 뜻인가.
link
벨레트
,
율리스
,
발타자르
,
콘스탄체
,
하피
,
애쉬
,
에델가르트
,
디미트리
,
클로드
,
힐다
enter the scene
link
린하르트
enters the scene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꽤나 결단이 빠르네. 유예가 없었던 것도 아닐 텐데.
link
콘스탄체
volume_up
오~홋홋홋! 저처럼 뛰어난 인재는 바라는 곳도 많아서 말이지요!
link
콘스탄체
volume_up
페르디아의 마도학원에서 와 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는데 어찌 응하지 않겠어요?
link
콘스탄체
volume_up
머지않아 제도에도 누벨의 이름을 떨치게 될 테니…… 각오하시는 게 좋을 거랍니다!
link
린하르트
volume_up
예전에도 마도학원에 있지 않았나? 원상 복귀…… 아니, 응원할게요. 파이팅.
link
하피
volume_up
하피는…… 가족들한테 얼굴을 내밀어 볼까.
link
하피
volume_up
한~참은 못 만났으니까 좋은 기회잖아?
link
하피
volume_up
뭐, 마음에 안 들면 금방 어비스로 돌아올지도.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난…… 일확천금을 목표로 방랑 생활이라도 시작해 볼까.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빚이 썩어 날 만큼 있으니까! 목숨으로 갚기 전에 손을 써야지.
link
힐다
volume_up
오빠한테 애원해 보는 건? 나쁠 거 없어 보이는데.
link
발타자르
volume_up
우린 그런 관계가 아니야. 돈 문제로 얽히는 건 사양이라고.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뭐, 나는 둘째 치고 넌 어떻게 할 거냐? 율리스.
link
율리스
volume_up
글쎄. 앞으로 시간을 들여 생각해 봐야지.
link
율리스
volume_up
뭐, 일단 수도원 밖에 두고 온 부하들부터 먹여 살려야겠군.
link
애쉬
volume_up
부하라면, 그…… 또 예전 생활로 돌아가려고?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렇게 돌려 말할 것 없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뿐이니까.
link
율리스
volume_up
하지만……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평온한 쪽으로 노력해 보려고.
link
애쉬
volume_up
……그래. 그런 거라면 나도 응원할게.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래, 고맙다. 너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나저나 어비스의 부랑배 녀석들이 마음에 걸리네. 그 녀석들 나 없이도 괜찮을까……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또 다른 녀석들 걱정이냐? 너도 참 사서 고생이라니까.
걱정 마라
어비스에 대한 건 맡겨라
link
link
link
율리스
volume_up
하하, 왜 또 당신이 그런 말을 하는 거야.
link
율리스
volume_up
……뭐, 하긴 당신이라면 어비스에 무슨 일이 생기든 단숨에 해결해 버릴 것 같지만.
link
애쉬
,
힐다
leave the scene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우리도 늘 어비스를 주목하도록 할게. 그렇지, 두 사람?
link
클로드
volume_up
그래…… 나도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볼일이 있을 것 같고.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게 별일이 아니면 좋겠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할게.
link
부랑배
enters the scene
link
부랑배
enters the scene
link
부랑배
volume_up
두목~~! 왜 떠나시는 겁니까~!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라고……
link
율리스
volume_up
말하기 무섭게 이러기냐……
link
율리스
volume_up
……뭐, 알아서 잘 살아 봐. 인간, 어떻게든 살아지더라고.
link
발타자르
volume_up
하핫, 안심해. 말은 이렇게 해도 동료를 못 본 척할 녀석은 아니니까.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도움을 청하면 응해 줄 거야. 그거 하난 우리도 본받아야지.
link
하피
volume_up
세상은 녹록하지 않으니까~ 서로 돕지 않으면 살 수 없어.
link
율리스
volume_up
거꾸로 말해서 동료끼리 힘을 합치면 살 수 있다는 거지. 끈질기고 강인하게.
link
동료……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래, 맞아. 너희도 우리의 소중한 동료야. 언제까지나.
link
하피
volume_up
……그럼 슬슬 가 볼까.
link
발타자르
volume_up
그래, 그럼 또 보자.
link
콘스탄체
volume_up
그럼 안녕히! 오~홋홋홋홋홋홋홋홋!
link
link
율리스
volume_up
그럼 잘 있어.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