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샤미아, 카트린 enter the scene
link
카트린
volume_up

저번 전투, 제법 싸울 맛은 났지만 뭐, 우리의 적수는 되지 않았지.
link
카트린
volume_up

이 기세로 교단을 거스르는 녀석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쳐부숴 주겠어.
link
샤미아
volume_up

하아…… 여전히 교단을 좋아하는군. 아니, 레아씨를 좋아하는 건가.
link
카트린
volume_up

레아님, 이다.
link
카트린
volume_up

……너 혼자라고. 기사단에서 레아님을 「씨」라고 부르는 건.
link
카트린
volume_up

좋아한다기보단 경애하고 있지. 경외, 존경, 동경…… 뭐, 어느 쪽이든 좋아.
link
샤미아
volume_up

난, 세이로스교의 생각은 잘 몰라. 레아씨의 훌륭한 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야.
link
카트린
volume_up

샤미아…… 조금 전 발언은 네가 아니었다면 베었을 거다.
link
카트린
volume_up

네게도, 레아님은 은인이잖아?
link
샤미아
volume_up

그래. 그래서 지금도 싸우고 있지. 하지만 그렇다고 신봉하는 건 아냐.
link
카트린
volume_up

……고집스러운 건 여전하구나.
link
샤미아
volume_up

고집스러운 건 너겠지.
link
샤미아
volume_up

레아씨와 관련된 임무라면, 평소보다 시야가 좁아지잖아.
We're looking for information about this event. If you know what triggers this block, please let us know by email or on Twitter.
link
샤미아
volume_up

레아씨를 구출한 대신 네가 죽겠어.
link
샤미아
volume_up

레아씨를 구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너무 무모해. 그러다 네가 죽겠다고.
link
카트린
volume_up

죽을 생각은 없어. 살짝 시야가 좁아지는 것 정도라고.
link
카트린
volume_up

내 심장은, 진작 레아님께 바쳤어. 그게 내가 검을 휘두르는 이유니까.
link
샤미아
volume_up

뭐, 현재로서는 아직 죽지 않았고 내게 민폐만 안 된다면 상관없지만……
link
카트린
volume_up

내가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소리야?
link
샤미아
volume_up

그렇게 들렸나?
link
카트린
volume_up

……하아. 됐다, 됐어. 너랑 말다툼을 해서 뭘 하겠냐.
link
샤미아
volume_up

그렇지. 하지만 잊지 마.
link
샤미아
volume_up

신조가 다른 상대에게 목숨을 맡기는 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link
카트린
volume_up

……알고 있어. 피차일반인데,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