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설의 장, 창월의 장, 취풍의 장, 홍화의 장
수주 가능: Until 심원의 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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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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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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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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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마침 잘 만났다. 작은 부탁이 하나 있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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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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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잠깐 돈 좀 빌릴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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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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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좋은데? 미안하지만 잠깐 돈 좀 빌릴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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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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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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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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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하러 가르그 마크까지 온 그 아저씨만 헛걸음한 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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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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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떻게든 해 주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야 어쩔 도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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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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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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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교단에도 빚이 있거든. 일해 봤자 일당은 구경도 못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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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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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라를 떠나지 않는 이상 나는 자유로워질 수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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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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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괜한 걱정을 끼쳤구만. 그냥 해 본 소리야,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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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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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쌩쌩 부네. 그냥 해 본 소리야,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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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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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을 곳은 내가 정해. 주머니 사정 따위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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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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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돈 욕심이 있었으면 남작가의 당주 자리를 박차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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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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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그마한 집안이야. 레스터 동쪽에 위치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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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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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린 자주 듣는데…… 이래 봬도 레스터 동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집안의 당주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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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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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관둔 거고 실상은 당주의 자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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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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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우수한 남동생에게 쫓겨난 거나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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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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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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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아무렇지도 않아. 난 당주에 어울리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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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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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 이을 때도 잡음이 많았으니까. 그냥 지금 생활이 내 성미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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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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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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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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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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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르그 마크에 온 건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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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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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이름난 용병단의 단장이었고. 넌 장차 그 일을 이어받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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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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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삶을 살 수도 있었던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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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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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한번 선택해 봐. 인생이란 그런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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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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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번 생각해 봐. 인생이란 그런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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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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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난 이만 가 볼게. 어디 돈이라도 안 굴러다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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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leaves the scene